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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아무말 118

미국의 일자리가 줄고 있는 건가?

어젯밤에 발표된 미국의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지표를 살펴보자. 수치가 줄었다. 이전보다도 줄었고 컨센도 하회했다. 안 좋은 의미로 느껴진다. 발표된 표 중 상단 일부만 가져와봤다. 전체 수치보다는 전분기로 비교하는 게 이해하기 편할 것 같다. 정리하면 채용이 줄었고 이에 맞춰서 고용도 줄었다. 퇴직도 줄은 것 같다. 이 의미를 상상해보면 일단 기존에 채용된 근로자들은 잘 일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제 일자리가 슬슬 줄어들고 있다는 것 같다. 결국 최근 발표된 여러 지표들과 비슷하게 가리키는 것은 결국 미국의 경기 침체 같다. 해석이야 사람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조만간 주식 시장에 크기를 알 수 없는 파도가 하나 찾아올 것 같다.

한국 7월 CPI 6.3%

오늘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다. 6.3%는 아마도 한국에서는 외환위기 이후론 처음 보는 수치일 것 같다. 사실상 역대급 물가다. 이러면 걱정되는 건 당연히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에도 빅스텝 가능성이 생겼다고 봐야 하려나? 이미 한은 총재도 지표에 따라 빅스텝을 할 수 있다고 밑밥을 깔아 둔 상태라서 가능성이 없을 순 없다. 거기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오를 텐데 좀 우려스럽기는 하다. 한국 경제의 뇌관이라는 가계부채가 안 터지길 바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유가를 비롯해 식료품 가격들도 하향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점 같다. 그렇다면 다음 CPI는 이번 만큼 높지는 않을 수도 있을 듯하다. 물가의 남은 변수는 아마도 달러 강세일 것 같다. 다만 주식과 같은 자본 시장이 ..

미국 경제의 변곡점 등장인가?

오늘은 미국 경제를 가늠할 주요 지표로 PMI 및 ISM PMI가 발표되었다. PMI 지표들은 50을 기준으로 구매 활동이 늘었나 줄었나를 파악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볼 때 PMI(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나 ISM에서 발표한 PMI나 둘 다 50 이상이기는 하다. 아직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말일 거다. 그래도 거의 50 근처까지는 다가왔다. 전반적인 수치들이 전월 대비 모두 하락했다는 것은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이 정도면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할 수 있다. 이미 2분기 연속으로 GDP가 역성장했다는 발표도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침체를 확정하는 것은 미국 정부 기관이든 뭐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할 일이라 공식적으론 아직 침체가 아니다. 어쨌든 의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시장은..

분명 미국 경제는 침체가 아니라고 했던가?

금리가 오르면 경기가 후퇴하고 결국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 기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역할이고 말이다. 어쩔 수 없는 강의 흐름 같은 일이다. 그런데 지난 분기 미국 GDP가 발표된 것을 보니 뭔가 불안감이 든다. 두 분기 연속으로 경제가 역성장을 했다면 이건 침체일까 아닐까? 이 수치는 설마 위험해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들게 만든다. 물론 지난 분기에 비해 조금은 회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측치를 아득히 까먹어버린 저 무시무시한 수치는 무시할 수가 없다. 그런데 프리마켓이 열려있는 지금 주가에는 별 동요가 없어 보여서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 침체다 혹은 아직 침체가 아니다라고 어떤 전문가가 확정해서 이야기해주면 참 고맙겠는데..

한미 금리역전을 그냥 놔둬도 되나?

오늘 미국 기준금리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음에 따라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었다. 이미 수차례 언급했지만 한국 정부는 금리가 역전되어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별다른 대응이 없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288 한은 "정책금리 역전에도 하반기 외국인 자금 유입 예상"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와 미국 간 정책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올 하반기 유출되기보다 소폭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은은 28일 발간한 '금 news.einfomax.co.kr 한은도 정부와 입을 맞추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정말 그냥 놔둬도 되나? 사..

미국 기준금리 0.75% 인상

간밤에 대부분의 예상했던 대로 FOMC를 통해 연준의 75bp(+0.75%)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되었다. 지난번과 똑같이 자이언트스텝이다. 그것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2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 ~ 2.50%가 되었다. 레인지 하단은 한국 기준금리인 2.25%와 동일하고 상단은 한국 기준금리를 넘어섰다. 즉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당장 미국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한 모양이다. 3시 즈음부터 증시가 폭등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금리 발표보다는 연준 의장의 발표에 뭔가 호재성 이야기가 포함된 것이 아닐까 예상된다. 내용을 아직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식의 발표가 있지 않았을까? 어쨌든 지난 2회의 FOMC로 금리 인상..

물가와 관련된 미 지표 세 가지

밤 사이에 놓치고 있던 여러 지표 발표가 있었나 보다. 간단히 살펴보자. 주택가격지수가 전월 그리고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즉 집값이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집값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분명 물가 하락을 가리키는 지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주택 가격 하락에 이어 주택 판매 또한 줄어들었다. 역시 물가에 영향이 큰 지표다. 근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마도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지표다.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대비 줄었다. 이 수치가 준 것은 경제적으로 안 좋은 의미인데 소비가 줄었다 혹은 소비 여력이 줄었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고물가로 점점 지갑이 닫히고 있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지표가 경기 침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마도 물가는 피크를 지난 ..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실적 발표

밤 사이에 투자 중인 종목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좋게 나왔다. 하지만 예측치보다 하회했다는 것이 문제다. 이미 달러 강세로 2분기 실적 악화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 예상보다 더 심한 실적이 나와버렸다. 아마도 고물가로 인한 임금 인상이 영향이 있었지 않았을까 예상되는 부분이다. 그래도 이 정도면 달러 강세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의 실적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주가는 미국 시가총액 2위라는 대형 종목에도 불구하고 3% 가까운 큰 하락을 보였다. 그나저나 이렇게 멀리서 주가를 바라보니 최근에 정말 많이 떨어지긴 떨어졌다. 몇 주 안 되지만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식인데 슬플 따름이다. 넷플릭스나 메타 사례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하락 폭..

이례적인 대중 적자 기록

최근 몇 달 동안 중국 무역 적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은 한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 부분임 만큼 상당히 걱정되는 일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726101817974 중국 경기 둔화, 한국·독일 '직격'..이례적 대중 적자 기록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의 경기침체로 한국과 독일이 지난달 이례적으로 대(對)중국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자 news.v.daum.net 공교롭게도 윤석열 정부가 탈중국 선언을 하는 시점과 비슷하게 시작된 것 같지만, 탈중국 선언이 벌써 이렇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현 정부의 책임이 아니라고 볼 수는 없다. 단지 ..

7월 마지막 주의 대형 이벤트들

FOMC 및 미국 연준 기준금리 결정 미국 시간으로 26일 및 27일 FOMC(연준 정례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역시나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실제 기준금리가 발표되는 날은 미국 시간 27일이기 때문에 한국은 28일 목요일 시장이 열리면 상황에 따라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어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 폭은 자이언트스텝(+75bp)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AAPL) 실적 발표 애플의 2분기 실적이 미국 시간 28일 발표된다.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필이면 기준금리 결정 다음날 발표되기 때문에 얼마나 변동성 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지난 2회의 FOMC 후 기준금리가 발표되었던 당일에는 지수가 올랐지만 그 다음날에는 지수가 폭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구조조정 시작 루머 외 한 주간의 애플 소식

이번 주는 그다지 눈에 뜨이는 소식이 없었던 것 같다. 뭐 그래도 중요한 소식이 하나 있으니 의미는 있을지도 모르게다. 드디어 애플도 구조조정의 시작? 경기침체는 모든 기업의 이슈다. 애플도 피해 갈 수 없다. 물가는 많이 올랐고 임금도 따라서 많이 올랐다. 그런데 금리까지 올라버렸다. 아무리 애플 같은 현금 부자 기업이라도 실적에 영향이 가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결국 지출과 신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아직까진 애플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확인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https://9to5mac.com/2022/07/18/apple-cut-spending-hiring-economic-slowdown/ Apple to cut spending and hiring on ..

수출 합의 다음날 러시아의 수출 기반 시설 공격

어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 소식 글의 오탈자도 완벽하게 잡지도 못 했는데 또 러시아가 손바닥을 뒤집어버렸다. 그 글에서 썼던 걱정이 또 현실이 되어버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33916 곡물 수출 합의 다음 날 공격…국제사회, 러시아 규탄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타결된 다음 날인 현지시간 23일 러시아가 주요 곡물 수출항 가운데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 news.sbs.co.kr 러시아가 오데사의 주요 항구를 미사일로 폭격했다는 소식이다. 협상 타결 하루 만에 협상이 없던 일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연히 서방세계는 일제히 러시아를 비난했다. 이..

우크라이나-러시아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오랜만에 당장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21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44236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한다…러시아와 협상 타결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실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n.news.naver.com 전 세계가 안 그래도 전염병 때문에 난리였는데 여기에..

ECB도 빅스텝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ECB(유럽 중앙은행)는 베이비스텝을 할 거다 이런 식의 소식만 들어오다가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ECB도 기준금리 50bp 인상 즉 빅스텝을 밟아버렸다. 뭔가 허탈하면서도 아무리 공신력 있는 사람들의 말이라 할지라도 역시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그나저나 왜 갑자기 빅스텝이었을까? 아마도 유럽 각지의 고물가 문제를 외면할 수도 없었겠지만 유로-달러 패리티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빅스텝이나 자이언트스텝이 기본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빠른 금리 인상이 아주 유행이다. 우리나라는 과연 이 유행을 어떻게 대처할까? 뭐 예상은 대부분 베이비스텝이 이어질 거라는 게 많아 보이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니 말이다.

M-Stock, 미래에셋증권의 MTS 리뉴얼 간단 리뷰

미래에셋증권이 열심히 리뉴얼해서 18일 날 오픈한다던 iOS용 버전이 19일은 되어서야 업데이트되었다. 그래서 이제야 간단하게 리뷰해 본다. 가끔 연금이나 ISA에 적립하는 정도로만 쓰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내용만 다룬다. 참고로 앱 이름이 m.Stock에서 M-Stock으로 바뀐 듯하다. 당연하겠지만 앱 초기 화면인 홈 화면이 리뉴얼되었다. 한마디로 깔끔해졌다. 근데 여러 지수나 환율, 선/현물 시세를 보여주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홈에서 가장 보길 원하는 대다수의 정보가 나오지 않으니 크게 쓸 모가 없었다. 하단의 탭바 메뉴가 몇 개 없어 보이는데 기본 상태는 이렇고 우측의 토글 버튼으로 아래처럼 기존의 자유로운 탭바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탭바는 사실상 모양만 깔끔해진 수준이고 ..

외인 비과세가 도움이 되더라도

환율 불안정을 약간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외인의 국채 등의 이자나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하겠다는 정책이 나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342 외국인 비과세, 환율 안정 도움될까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달러-원 환율은 1,310원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하며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대기할 전망이다.주말 사이 글로벌 달러화는 지난주 급격한 강세를 되돌리며 숨 고르기에 news.einfomax.co.kr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일단 뭐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면 역시 반발이 나올 수 있다. 왜 내국인은 차별하냐며 말이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환율 안정에 ..

MSCI 정기 리밸런싱

MSCI MSCI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라는 회사 이름의 약자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다. 하지만 이 단어는 회사 이름 자체보다는 MSCI가 서비스하는 지수 이름에 더 큰 비중을 주는 경우가 많다. 즉 MSCI는 여러 지표 및 지수를 서비스 중이며 이 지수 이름이 MSCI로 시작한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 포함된 신흥국 지수인 MSCI EM(Emerging Markets) 지수 등이 있다. 비슷하게 선진국 지수인 MSCI DM(Developed Markets)이 있다. 그 외에 MSCI Korea와 같은 국가별 지수도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지수가 있다. MSCI 지수들은 대부분 글로벌 지수로 분류하며..

바이든의 중동 방문은 별 소득이 없는 듯

바이든이 기껏 중동을 방문했지만 그다지 변한 건 없는 것 같다. 사우디에서는 비웃음을 당했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717152108032 '주먹인사'는 했는데..주먹에 쥐고 온건 없는 바이든의 사우디 순방 ‘주먹 인사는 했지만, 정작 주먹에 쥐고 돌아온 건 하나도 없었다.’ 첫 중동 순방에 나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왔다. ‘인권 문제를 저버렸다’ news.v.daum.net 어쨌든 사우디의 원유 증산은 바이든 방문 이전에 이미 정해진 일이고 - 물론 사우디가 지킬 지는 다른 이야기지만 - 바이든은 아무 소득 없음을 조금이라도 둘러대기 위해 저 증산에 관해 이야기했겠지만 이제는 정보가 너무 ..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지 않았다

오늘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외로 엄청난 실적(?)이 나왔다. 수출과 수입 쪽은 아무래도 환율도 큰 영향이 있을 테니 일단 넘어가고 소매 판매와 관련된 지표를 보면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사실상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말로 해석이 된다. 사실 이 지표들은 미국 기업들에겐 굉장히 좋은 소식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 실적도 좋을 거라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그리고 주가도 이에 따라서 훅훅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한해서만은 무작정 좋은가 생각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경기가 좋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고 고물가 때문에 소비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 연준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명분을 더해주는 일이기도 하다. 우선은 시장은 심플하게 인..

미 금리 인상에 돌을 던지는 한 지표

이전에 완전 고용 상태라 미국 경제가 튼튼하다는 지표가 나왔었다. 덕분에 금리 인상에 속도를 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되는 지표도 하나 나왔다. 실업보험 청구인이 컨센서스를 상회해서 좀 늘었다고 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99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24만4천명…월가 예상 상회(상보) - 연합인포맥스 미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미 노동부(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직전주보다 증가했다.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news.einfomax.co.kr 실업보험을 청구했다는 말은 실업되었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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