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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아무말 118

자사주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이 아니다

몇몇 기업에서 자사주 매입을 주주 환원 정책인 양 생색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언론을 통해서다. "어느 기업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런 식으로 둘러서 광고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 물론 자사주를 일시에 매입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이라는 점이다. 매입한 주식을 소각하지 않는 한 매입했던 주식은 언제든 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식을 매도한다면 주가는 다시 원래 자리를 찾아갈 뿐이다. 심지어 자사주를 매도할 때는 언론에 잘 알리지도 않는다. 정말 생색내기만 한 셈이다. 따라서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주주환원 정책이라고 볼 수 없다. 자사주 소각은 해당 주식을 시장에서 없애버리는 것이다. 즉 시가총..

한미 기준 금리 역전에 문제는 없나

미국 기준 금리가 최대 1.75%로 한국 기준금리와 동일해졌다. 이 상태에서 한은의 대응이 없다면 다음 달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된다. 많은 투자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가 역전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졌을 때 한국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 합리적인 걱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 경제 수장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가 보다. 이들은 대규모 자금 유출이 금리차 때문만은 아니라고 보는 모양이다. 실제로 금리가 역전되어도 항상 자금 유출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도 제발 유출과 관련이 없었으면 좋겠다. 문제는 주식 시장이 심리에 약하다는 점이 있다. 어떻게든 금리가 역전되고 자금 유출이 당장..

윤석열 정부 금융 투자 세제 개편안 발표

오늘 정부에서 금융 투자와 관련된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니 주식 거래와 관련된 부분만 요약해보자. 금융투자소득세는 2025년부터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자체가 2025년으로 적용 시점이 뒤로 밀렸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던 가상자산 과세도 함께 2025년으로 밀렸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0억 원 대주주 양도세는 단일 종목 기준 10억 원에서 100억 원 이상 기준으로 변경한다. 기존 안에 비해 연말 대주주 매도 후 매수 러시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 적어지겠지만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예상된다. 증권거래세 0.20% 증권거래세는 기존 0.23%에서 0.20%로 낮춘다. 원래는 0.15%로 낮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일단 0.20%으로 시작하려는 모양이다. 매매할 때 세금이 줄어든다는 ..

미국의 7월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며 7월에도 75bp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이후 자이언트 스텝을 추진할 여지는 아직 살아있다는 말이다. 다만 이 발언과 함께 6월의 자이언트 스텝을 이례적인 것이라 평했다. 여기서 "이례적"이라는 표현은 "쉽게 그리고 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는 의미라고 해석된다. 이 의미를 종합해보면 현재 시점에서 7월 미국 기준 금리는 빅스텝 즉 50bp 인상을 점쳐볼 수도 있다. 물론 확실한 지표는 7월 CPI다. 이 지표가 둔화되거나 꺾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또 자이언트 스텝 혹은 그것을 초과하는 인상을 선택할지도 모른다. 다만 물가의 피크는 아직일 것 같다는 이야기가 여러 언론을 통해 들린다. 어딘가는 8월이 되기 전까지 피크는 없다라고도 한다...

자이언트 스텝 현실화, 미국 기준금리 75bp 인상

PPI가 잘 나왔으니 일단 한 번은 더 지켜보지 않을까 하는 무식한 개인적인 예상을 (역시나) 뒤엎고 미국 연준은 기준 금리를 75bp 즉 0.75% 인상했다. 이제 미국 기준 금리는 1.50 ~ 1.75%다. 몇 주 전만 해도 몇몇 연준 위원들 입에서 약간은 부드러워진 발언이 나왔었는데 뒤집어진 CPI가 큰 판단을 바꾼 모양새가 되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대응 1순위로 보고 있으니 당연한 판단일지도 모른다. 이 결정 이후 시장은 일단 안도한 모양이다. 연준 발표 전까지 흐느적거리던 주가는 금리 발표 이후 안도 분위기를 보여준 것 같다. 시장도 당연히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제는 금리를 적게 올리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처지가 된 셈이다. 차라리 빨리 매 맞고 끝내자는 분위기라고 생각된다. ..

대한민국은 횡령이 유행 중

역시 가장 최근의 화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건이었던 것 같다. 워낙 금액이 컸던 탓도 있을 것 같다. 거기다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을 비롯하여 KB은행 등을 거쳐 이제는 농협까지 유행처럼 횡령이 발생했다. 안 그래도 은행은 고객의 돈을 취급하는 곳인데 여기서 횡령이 발생했다는 것은 많이 껄끄러운 일이다. 이렇게 횡령으로 날려먹은 돈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회수가 안 되면 누가 메꾸는 것일까? 경기가 나빠지면 횡령이 자주 발생한다곤 하지만 최근에는 수상할 정도로 횡령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나저나 솔직히 이 정도면 횡령을 안 하면 안 되는 이상한 수준까지 온 거 아닌가? 나도 횡령해야 되나? 하기 싫은데 꼭 해야 되나? 안 하면 벌 받나 이런 생각이 농담처럼 들 정도다. 농협 직원도 ..

화물연대 드디어 파업 철회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드디어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한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많은 기업에서 물류 적체로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사태가 더 장기화되지는 않았다. 내일 국장 일부 기업엔 그나마 단비 같은 효과가 날 지도 모르겠다. 비록 일부 기업에는 많은 피해가 갔지만, 개인적으로 화물연대의 파업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비난하고 싶지만 않다. 반면 자기들 좋을 때는 화물운송업을 개인사업자 인양 취급하다가 꼭 파업해서 대기업에 피해가 생겨야만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일부 경영인의 마인드는 굉장히 혐오감이 드는 요소다. 이런 경영인이 있는 기업에는 투자하기 싫다. 실적이란 경영진뿐만 아니라 실무진이 함께 일해야 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어쨌..

설마 유럽 원전 급제동?

유럽에서 원전도 친환경 에너지로 취급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른바 녹색 라벨이라 불리는 '완전한 친환경은 아니지만 과도기에 잠깐 쓸 만한' 에너지라 불릴 수 있는 칭호다. 이런 움직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러시아가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왜인지 이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유럽의회위원회가 원전과 천연가스를 녹색 라벨 리스트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원전은 "방사성 폐기물이 남는다"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새 정부도 이 문제에서 눈을 돌리려 애써 노력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그리 만만한 이슈는 아니리라 생각된다. 폐기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원전은 결코 친환경 에너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니까. 방치할 ..

PPI는 살짝 숨통이 트였다

PPI, Core PPI 모두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살짝 하회했다. 이것까지 예상치를 벗어났다면 정말 큰일 났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정말 숨구멍은 열어줬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곤 해도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인플레 지표는 역시 CPI다보니 이게 아무리 잘 나와도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은 못 끼칠 것 같다는 걱정은 남아있다. 하지만 자이언트 스텝과 빅 스텝 사이의 고민을 좀 더 해볼 여지는 남겨주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어쨌든 이 정도의 생상자 물가 변동으론 CPI에 큰 영향은 못 끼칠 테니 아직은 지켜볼 것이 많이 남았다는 말이 된다. 다음 달 CPI를 잘 노려봐야겠다. 잘하면 더 오르지는 않을지도 모를 테니 말이다.

점점 자이언트 스텝 목소리가 커간다

단순히 CPI, Core CPI가 예상치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는 이유로 미국은 발작에 가까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자이언트 스텝 발언이 있다. 내일 모래 새벽에 열릴 FOMC에서 기준금리 자이언트 스텝 즉 75bp를 한 번에 올릴 거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다음 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누군가는 아예 100bp를 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아래 기사대로라면 6월 75bp, 7월 75bp, 9월 50bp, 11월부터 25bp 인상을 예상하는 것 같다. 비어있는 부분은 어떤 규칙이 있는가는 잘 모르겠다. "美 연준, 6월과 7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 밟을 듯"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이..

휴전이나 종전이 되면 바로 인플레가 풀릴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가서 생긴 전 세계적인 문제는 석유 및 가스 수급, 식량 수급 등에 영향을 크게 미쳐서 고물가를 촉발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전쟁이 끝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우선은 러시아는 원래도 그랬지만 반미세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러시아산 연료나 식량 수급은 현재에서 개선될 여지가 부족해 보인다. 이제 각 세력 내에서만 무역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이니 말이다.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반대로 친미세력이 되는 것은 결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식량 수급 문제는 바로 해소될까? 불행히도 곡창지대가 상당히 훼손된 데다가 농사라는 것은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시간에 개선될 리가 만무하다. 거기다 다르게 생각해야 할 문제도 생겼다. 바로 수출길을 만드는..

토스뱅크도 적금 서비스 출시, 그러나

토스뱅크도 금리 3%짜리 적금을 출시했다길래 살짝 살펴봤다. 6개월 동안 매주 납입하여 총 26번 납입을 성공하면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해주는 적금이라고 한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금리만 빼면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과 상당히 비슷하다. 아니 거의 동일하다. 뭔가 좀 더 특별한 것이 있을까? 전설의 동물로 키워내면 미션 달성 금리를 적용해 연 3%로 해주겠다 이 정도로 끝난다. 요즘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적금은 안 되도 5%는 넘어야 예금과 경쟁이 가능할 것 같은데 상당히 아쉬운 금리다. 물론 타 대형 은행과 비교하면 여러 이점이 있을 순 있다. 적금을 원할 때 빼 쓴다는 점은 아직까진 드문 특징이긴 하니 말이다. 지금까지 자유입출금 계좌에 2%, 거기다 부지런하면 복리라는 파격적인 면..

카카오페이도 주식 선물하기 개시

이미 언론을 통해 홍보한 바도 있다시피 카카오페이 증권도 MTS에 주식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 시험해보니 선물할 주식을 목록에서 고르는 인터페이스가 떴었다. 그런데 대부분 내가 보유 중이지 않은 종목이었다. 아마도 보유 중인 주식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금을 보내서 그 예수금으로 자동으로 주식이 매수되도록 하는 방식의 기능인 것 같다. 이미 언론으로 알려진 독특한 형태다. 기프티콘 대신 해외주식…카카오페이證,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선물하기는 송금 news.einfomax.co.kr 문제가 있다면 카카오페이 내에..

보안 결함 소승 승리 외 애플 소식

애플 "보안 결함" 집단 소송에서 승리 몇 년 전에 워낙 대규모의 보안 버그로 발견되었던 Spectre나 Meltdown 버그에 대해 집단 소송이 있었나 보다. 이런 버그가 고객을 속이고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은 애플로써는 좀 억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두 버그 모두 CPU 하드웨어 결함이었고 애플이 직접 만든 게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소송이 기각되었으니 정상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Apple has won a class-action over Spectre and Meltdown security flaws Four years ago, we learned of the Spectre and Meltdown security flaws affecting Mac and iOS devices. Th..

물타기 vs 분할매수 vs 적립식매수

물타기와 분할 매수와 적립식 매수는 도대체 뭐가 다른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볼까 한다. 이 글에서 위 세 용어는 아래와 같은 의미라고 가정한다: 물타기: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로 매수해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전략 분할 매수: 주식을 매수할 대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나 기간 등 여러 기준으로 나눠서 매수하는 전략 적립식 매수: 특정 주기나 특정 금액 등 정해진 기준으로 해당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는 전략 사실 적립식 매수 전략은 다른 두 가지와는 좀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굳이 여기에 포함한 것은 어쨌든 분할해서 매수하는 전략의 한 부분이기도 해서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 셋 모두 같은 종목을 같은 기간에 매수해서 같은 시기에 매도했다면 사실상 결과는 큰 차이가..

엔화의 바닥이 가까운가?

엔화가 오를 조짐이 안 보인다. 얼마 전엔 반등하나 싶더니만 얼마 안 되어서 다시 내리꽂고 말이다. 그런데 일본 정치권과 중앙은행이 한 목소리로 엔화 약세에 대해 우려한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 우려는 그냥 넘길 일은 아닐 것 같다. 시장에 최소한의 시그널을 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더 떨어지면 국가에서 환율에 개입할 수 있다"라고 말이다. 적어도 지금이 엔화 바닥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바닥이 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럼 이제 엔화를 사면 될까? 안타깝지만 바닥을 잡겠다는 것은 "나는 도박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것뿐이다. 추세 전환을 확인하고 나서 들어가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난 엔화를 사지는 않을 거고 환노출형 일본 지수 ETF나 생각해 봐야겠다. 일본은행·재무성·금융청 "엔화, 급격한 변동..

카카오페이 MTS도 일단은(?) 진화 중

토스증권의 MTS는 업데이트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관련된 글을 종종 썼었는데 - 물론 이전의 블로그에다 썼었지만 - 카카오페이 MTS는 유독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이런 류의 글을 쓸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카카오페이의 책임이다. 하여간 최근에 카카오페이의 발견 탭이 살짝 바뀐 게 느껴졌다. 발견 탭의 상단에는 주요 지수가 나오는데 여기가 좀 바뀌었다. 간단히 뭐가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주요 지수 기존에는 발견 탭의 주요 지수에 한국 혹은 미국 지수 일부만 보였다. 그리고 상세를 볼 수가 없었다. 당연히 지수 차트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독특하게도 유명한 미국 지수 선물이 제일 앞에 보인다. 아마도 본장이 열리기 전인 프리마켓 상태라서 ..

모건스탠리: 애플 비중 확대 의견 등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 요즘과 같이 금리에 크게 휘둘리는 빅테크들을 볼 때 과연 버티는 것이 맞나 의문이 가득하게 되는데, 이런 긍정적인 견해가 나올 때마다 위로와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애플(AAPL)은 내가 좋아하고 편애하는 종목이니 믿고 가볼 생각이다. 안 그래도 M2도 발표되었고 상승 동력은 확보되었다고 생각한다.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이 외에도 별도로 투자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최근 환율로 인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이슈였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애플 WWDC 개최…월가에서도 긍정의견 봇물 - 연합인포맥스 *그림1*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애플(N..

토스증권 해외주식 점유율 10% 달성

신생 증권사가 해외주식 거래 점유율 10%를 달성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출시 초기부터 지켜보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기능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만큼 더욱 좋고 활발한 MTS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토스MTS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데,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 원화 거래 시 환전 우대율 50%는 좀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거래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 아니다. 통합증거금 시스템도 없다. 이런 여러 문제와 불편함이 해소되면 주력으로 옮길 생각도 있는데 토스 측에선 이와 관련한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고급 차트 기능이나 관심종목 그룹화 기능 등 여러 개선도 있어왔던 만큼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반년 만에 시장 점유율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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