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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9

미국 3연속 자이언트 스텝

육아 전쟁으로 글을 쓰기엔 좀 늦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도 있다 보니 글을 써본다. 뭐 하여간 잭슨홀 미팅의 매파적인 파월의 모습과 함께, CPI가 예상외로 높게 나온 것으로 인해 9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이 거의 확실해 보이더니만 정말 현실이 되었다. 간밤에 미국 기준금리가 75bp 그러니까 0.75%가 올랐다. 그리하여 미국의 기준 금리는 3.0 ~ 3.25%로 한국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에 반응이라도 하듯 하락으로 마감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폭락이라 부를 수준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 같았다는 점이랄까. 하지만 이미 선반영이 어느 정도는 된 것 아닌가 했던 예상에 비해서는 많이 내려간 느낌이다. 거기다 한국 기술주가 더 난리라는 건 좀..

한국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5bp 인상

누구나 아무나 희망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예상하던 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였다. 그래서 뭐 달라지는 게 있을까? 은행 예금 금리는 뭉그적 뭉그적 올라가는 둥 마는 둥 할 테지만 대출 금리는 아주 팍팍 오르겠지 뭐. 그나마 나아진 점이 있다면 미국 기준금리와의 차이인데, 미국 기준금리는 8월 FOMC가 없어서 여전히 2.25% ~ 2.50%이며 그래서 한국 기준금리와 여기의 상단과 동일해졌다. 뭐 그냥 같아졌다고 정리할 수 있다. 아무래도 미국과의 금리차가 있으면 채권 수요가 미국으로 몰릴 가능성이 클 것은 상식적이라 이런 부정적인 요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우 동일해서야 안심은 전혀 안 된다. 안 되도 0.5% 이상은 높아야 의미가 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이로..

환매조건부채권(RP)은 무엇일까?

환매조건부채권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즉 다시 사들이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대신 확정 금리를 주는 채권이다. 여기서 확정금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바로 기준금리다. 한국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는 7일 만기 환매조건부 채권의 금리를 의미한다. RP RP는 환매조건부채권을 의미하며, 환매조건부채권의 영문명 repurchase agreement를 조합한 Repo를 또 축약한 용어다. 환매조건부채권이라는 이름이 길고 발음도 어려우니 보통은 RP로 더 많이 불린다. RP의 초단기 만기 특징을 이용해 단기 투자 목적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증권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 CMA RP계좌다. 물론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중앙은행이 발행하기 때문에 부실해질 확률은 사실상 0이다...

경제상식 2022.08.07

한국 7월 CPI 6.3%

오늘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다. 6.3%는 아마도 한국에서는 외환위기 이후론 처음 보는 수치일 것 같다. 사실상 역대급 물가다. 이러면 걱정되는 건 당연히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에도 빅스텝 가능성이 생겼다고 봐야 하려나? 이미 한은 총재도 지표에 따라 빅스텝을 할 수 있다고 밑밥을 깔아 둔 상태라서 가능성이 없을 순 없다. 거기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오를 텐데 좀 우려스럽기는 하다. 한국 경제의 뇌관이라는 가계부채가 안 터지길 바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유가를 비롯해 식료품 가격들도 하향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점 같다. 그렇다면 다음 CPI는 이번 만큼 높지는 않을 수도 있을 듯하다. 물가의 남은 변수는 아마도 달러 강세일 것 같다. 다만 주식과 같은 자본 시장이 ..

한미 금리역전을 그냥 놔둬도 되나?

오늘 미국 기준금리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음에 따라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었다. 이미 수차례 언급했지만 한국 정부는 금리가 역전되어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별다른 대응이 없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6288 한은 "정책금리 역전에도 하반기 외국인 자금 유입 예상"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와 미국 간 정책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올 하반기 유출되기보다 소폭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은은 28일 발간한 '금 news.einfomax.co.kr 한은도 정부와 입을 맞추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정말 그냥 놔둬도 되나? 사..

미국 기준금리 0.75% 인상

간밤에 대부분의 예상했던 대로 FOMC를 통해 연준의 75bp(+0.75%)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되었다. 지난번과 똑같이 자이언트스텝이다. 그것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2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이다. 이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 ~ 2.50%가 되었다. 레인지 하단은 한국 기준금리인 2.25%와 동일하고 상단은 한국 기준금리를 넘어섰다. 즉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당장 미국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한 모양이다. 3시 즈음부터 증시가 폭등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금리 발표보다는 연준 의장의 발표에 뭔가 호재성 이야기가 포함된 것이 아닐까 예상된다. 내용을 아직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는 식의 발표가 있지 않았을까? 어쨌든 지난 2회의 FOMC로 금리 인상..

7월 마지막 주의 대형 이벤트들

FOMC 및 미국 연준 기준금리 결정 미국 시간으로 26일 및 27일 FOMC(연준 정례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역시나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실제 기준금리가 발표되는 날은 미국 시간 27일이기 때문에 한국은 28일 목요일 시장이 열리면 상황에 따라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어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 폭은 자이언트스텝(+75bp)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AAPL) 실적 발표 애플의 2분기 실적이 미국 시간 28일 발표된다.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필이면 기준금리 결정 다음날 발표되기 때문에 얼마나 변동성 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지난 2회의 FOMC 후 기준금리가 발표되었던 당일에는 지수가 올랐지만 그 다음날에는 지수가 폭락하는 사태를 겪었다...

금리, 기준금리란?

금리 (Rate) 금리의 직접적인 의미는 이자율 정도를 의미한다. 은행 등의 각종 대출이나 예금 상품도 년(year) 단위의 금리 정보를 제공한다. 특정한 금융 상품을 언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래의 "기준금리"를 줄여서 표현하는 용어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기준금리 (Base Rate)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초단기 채권의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의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이 있다. 보통 증권사 CMA 계좌에서 많이 언급되는 RP라 불리는 그 상품이다.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할 때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금융업의 경우 기준금리가 상품 이자율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즉 여신(대출 등) 금리와 수신(예금..

경제상식 2022.07.22

ECB도 빅스텝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ECB(유럽 중앙은행)는 베이비스텝을 할 거다 이런 식의 소식만 들어오다가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ECB도 기준금리 50bp 인상 즉 빅스텝을 밟아버렸다. 뭔가 허탈하면서도 아무리 공신력 있는 사람들의 말이라 할지라도 역시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그나저나 왜 갑자기 빅스텝이었을까? 아마도 유럽 각지의 고물가 문제를 외면할 수도 없었겠지만 유로-달러 패리티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빅스텝이나 자이언트스텝이 기본인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빠른 금리 인상이 아주 유행이다. 우리나라는 과연 이 유행을 어떻게 대처할까? 뭐 예상은 대부분 베이비스텝이 이어질 거라는 게 많아 보이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니 말이다.

이번 FOMC에서는 무엇에 베팅을 해볼까

CPI도 역대급이고 PPI도 좋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한창이다. 자 그럼 7월 말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는 75bp를 넘는 기준 금리 인상이 나올 수 있을까? 이미 CPI와 PPI 발표를 정리했던 글에서 언급했지만 근원 물가 지수는 개인적으로 볼 때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연준의 금리 인상 약발이 먹히고는 있다는 말이지 않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론 50~75bp 인상에 베팅하고 있다. 물론 특별히 금전적인 뭔가를 건다는 의미는 아니라 그냥 기분만 걸었지만 말이다. 손해는 절대로 안 보는거니 참 편하다. 시장의 걱정을 의식해서인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75bp 인상을 지지하는 것 같고 만약 다른 지표가 심해지면 100bp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는..

금통위 결국 기준금리 빅스텝 결정

13일 오전 10시 근처에 금통위가 기준금리 50bp(0.5%) 인상을 발표하였다. 시장이 예상하던 그 빅스텝이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25%가 되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543 금통위, 기준금리 2.25%로 50bp 인상…물가 잡기 '빅스텝'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로 50bp 인상했다. 사상 첫 '빅스텝' 금리 인상이다.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에 달하고, news.einfomax.co.kr 사유는 물가 때문이라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일 것 같다. 안 그래도 환율도 난장판이다 ..

CPI, Core CPI, PMI란?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 기준의 물가 지수다. 일반 소비자 즉 가정이나 개인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Core CPI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에너지나 식료품 같은 것을 제외한 물가 지수다. 대부분의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PMI (Purchasing Management Index,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즉 소비자가 아닌 생상자 입장에서의 인플레이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생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얼마나 비싸게 사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게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CPI도 오른다고 볼 수 있다. 즉 PMI는 CPI의 선행 지표로 삼기도 한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

경제상식 2022.06.26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긴 하지

돈나무 언니가 연준을 맹비판했다고 한다. 왜 금리를 그따위로 올려서 경기 침체를 일으키냐고 말이다. '돈나무 언니' 연준 맹비판…"위험한 신호 무시" - 연합인포맥스 *그림*아크이노베이션 ETF[출처: 연합인포맥스](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news.einfomax.co.kr 하긴 금리를 팍팍 올리면 경기 침체는 당연한 이야기다. 대출 금리 폭발로 거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줄 것이고 심지어 부동산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 돈나무 언니에게 묻고 싶다. 고물가는 어떻게 할 거냐고 말이다. 원자재 값이나 연료 값이 나날이 고공 행진 중이다. 이 고물가가 연준 탓일까?..

한국은행 7월 기준금리 빅스텝 설

이미 미국 기준금리 레인지 상단이 한국 기준금리와 동일해진 시점이다. 다음 달도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을 할 확률을 높게 보는 상황이라 금리 역전 역시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많은 한국의 투자자들은 금리 역전을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 수장들은 자금 유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전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해도 시장의 불안을 그대로 놔두면 한국은행과 정부에게 좋지 않은 여론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자금 유출 가능성을 낮게 보더라도 마냥 시장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시장의 예측은 한은이 7월에 최소한 베이비 스텝(25bp 인상)은 할 것이다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빅 스텝(50bp 인상) 가능성도 제법 높게 점치고 있는 모양새다. 여러 원인..

한미 기준 금리 역전에 문제는 없나

미국 기준 금리가 최대 1.75%로 한국 기준금리와 동일해졌다. 이 상태에서 한은의 대응이 없다면 다음 달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된다. 많은 투자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가 역전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졌을 때 한국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나름 합리적인 걱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 경제 수장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가 보다. 이들은 대규모 자금 유출이 금리차 때문만은 아니라고 보는 모양이다. 실제로 금리가 역전되어도 항상 자금 유출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도 제발 유출과 관련이 없었으면 좋겠다. 문제는 주식 시장이 심리에 약하다는 점이 있다. 어떻게든 금리가 역전되고 자금 유출이 당장..

미국의 7월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며 7월에도 75bp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이후 자이언트 스텝을 추진할 여지는 아직 살아있다는 말이다. 다만 이 발언과 함께 6월의 자이언트 스텝을 이례적인 것이라 평했다. 여기서 "이례적"이라는 표현은 "쉽게 그리고 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는 의미라고 해석된다. 이 의미를 종합해보면 현재 시점에서 7월 미국 기준 금리는 빅스텝 즉 50bp 인상을 점쳐볼 수도 있다. 물론 확실한 지표는 7월 CPI다. 이 지표가 둔화되거나 꺾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또 자이언트 스텝 혹은 그것을 초과하는 인상을 선택할지도 모른다. 다만 물가의 피크는 아직일 것 같다는 이야기가 여러 언론을 통해 들린다. 어딘가는 8월이 되기 전까지 피크는 없다라고도 한다...

자이언트 스텝 현실화, 미국 기준금리 75bp 인상

PPI가 잘 나왔으니 일단 한 번은 더 지켜보지 않을까 하는 무식한 개인적인 예상을 (역시나) 뒤엎고 미국 연준은 기준 금리를 75bp 즉 0.75% 인상했다. 이제 미국 기준 금리는 1.50 ~ 1.75%다. 몇 주 전만 해도 몇몇 연준 위원들 입에서 약간은 부드러워진 발언이 나왔었는데 뒤집어진 CPI가 큰 판단을 바꾼 모양새가 되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대응 1순위로 보고 있으니 당연한 판단일지도 모른다. 이 결정 이후 시장은 일단 안도한 모양이다. 연준 발표 전까지 흐느적거리던 주가는 금리 발표 이후 안도 분위기를 보여준 것 같다. 시장도 당연히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제는 금리를 적게 올리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처지가 된 셈이다. 차라리 빨리 매 맞고 끝내자는 분위기라고 생각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

예상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5bp 즉 0.25% 인상되었다. 이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1.75%다. 물가지표가 아직 심각한 상황으로 나오는 이상 가계부채 걱정보다는 물가를 잡는 게 우선시 되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애초에 레버리지가 거의 없어서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타격은 없기도 하다. 금리인상 덕분인지 가계부채가 오랜만에 줄었다는 소식도 들렸다. 금리인상이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금리인상은 물가를 잡기 위해 하는 정책이다. 현재의 고물가는 대외변수가 대부분이라 쉽게 잡히긴 힘들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현재 상황으론 금리인상으로 원화 가치 변동을 노리기보다는 미약한 침체를 유발해서 물가를 잡는 형태로 동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5월 금리 인상은 당연히 25bp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이쪽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은행이 5월에도 기준 금리를 25bp(0.25%) 올릴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물가 상승세가 미국에 비하면 심하지 않다는 점은 빅스텝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낮은 물가는 아니라는 점에서 금리는 인상해야 할 명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5월 26일 금통위에서 금리 25bp 인상에 베팅해본다. 그렇다면 뭔가 특징이 있을까? 물론 별로 없을 것 같다. 대외변수가 없는 한은 주가도 살짝 조정을 받고 끝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물론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지만 말이다. 골드만 "한은, 5월·7월·10월 25bp 금리 인상…빅스텝 예상 안해" - 연합인포맥스 *그림1*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연합뉴스 자료사진)"원화 약세 재개될 것"(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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