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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2

분명 미국 경제는 침체가 아니라고 했던가?

금리가 오르면 경기가 후퇴하고 결국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 기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역할이고 말이다. 어쩔 수 없는 강의 흐름 같은 일이다. 그런데 지난 분기 미국 GDP가 발표된 것을 보니 뭔가 불안감이 든다. 두 분기 연속으로 경제가 역성장을 했다면 이건 침체일까 아닐까? 이 수치는 설마 위험해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들게 만든다. 물론 지난 분기에 비해 조금은 회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측치를 아득히 까먹어버린 저 무시무시한 수치는 무시할 수가 없다. 그런데 프리마켓이 열려있는 지금 주가에는 별 동요가 없어 보여서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 침체다 혹은 아직 침체가 아니다라고 어떤 전문가가 확정해서 이야기해주면 참 고맙겠는데..

미국은 GDP가 이래도 되는구나

미국 1분기 두 번째 GDP가 예측보다 0.2% 낮게 나왔다. 지난달보다도 0.1% 악화되었다. 이것만 보면 미국 망하나 라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랜만에 폭등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양호하게 주가가 올랐다. 아마도 분기별 GDP는 매달 발표하는 것 같다. 어쨌든 4월 발표는 예측보다 심하게 어긋나서 충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예측과 비슷하게 나와서 아마도 예측대로 굴러가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안도를 주었다는 얼렁뚱땅한 핑계 대입이 가능하다. 어차피 연준은 단기적으로 GDP 역성장을 예고한 바도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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