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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아무말 118

WWDC22로 대충 상상하는 애플의 미래

이 글은 오늘 새벽 열린 WWDC22 제품 발표 소식을 보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정리하는 글이다. WWDC는 World 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로 이름대로 개발자를 위한 행사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발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키노트에서 신제품 발표가 있기도 해서 주목을 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여러 신제품 발표가 있었지만 핵심은 역시 M2 같다. 애플이 밀고 있는 전성비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중요한 가치 평가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와 같이 기름이나 가스 등등 에너지 가격이 비싼 상황에선 정말 큰 요소 아닐까? 이 전성비를 M2는 전작 대비 18% 끌어올렸다. 당연하게도 성능 또한 끌어올렸다. 비슷한 스펙의 타사 제품과 비교 시 동일한 전력 소비 기준..

달러 강세 피크 가능성

환율은 미장 투자에도 중요하지만 국장 투자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달러가 하락하면 국장이 박스권만 유지해도 국장에 외인 패시브 자금이 지속적으로 몰려들 수 있다. 물론 그게 박스권을 깰 정도인가 하냐면 그건 또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환율은 고물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의 고물가는 유동성 자체보다는 수입 물가의 영향이 대부분인데 여기에 달러 강세도 한몫하고 있다. 따라서 환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기업 실적이 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수출 위주의 기업에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제 국장이 되살아나나? 그런데 왜 외국계 증권사들의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을까? 정치적 영향으로 북한 리스크가 커진 것일까? 정치적 영향으로 중국 리스크가 커진 탓일까? 어쨌든 달러 강세 피크론은 ..

먹구름은 오지만 폭풍을 안 올 듯 뭐 이런건가?

미국 경제에 대한 말들이 너무 갈린다. 이전에는 JP모건의 인사의 태도가 돌변한 것 때문에 주가가 요동치는 것 같았다. 그때는 분명 폭풍에 대비하라 뭐 이런 말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본 기사에서 골드만삭스는 침체는 피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다들 이야기하는 "경기 둔화는 올 것이니 대비하라"는 말은 이제는 거의 확정적인가 보다. 다들 이 말은 빠뜨리지 않고 있다. 침체를 피한다는 말도 해석에 따라 여러 의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연준이 알아서 잘 대응할 거다라는 기대가 없다면 불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다. 이제 시장은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랄 뿐인 것 같다. 나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당장 전쟁이 끝나더라도 물가가 잡히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회복에 ..

WWDC22를 앞둔 쓸쓸한(?) 한 주간의 애플 관련 소식

지난주는 별로 큰 소식은 없었던 것 같다. WWDC22를 앞두고 다양한 루머가 나오긴 했지만 투자자의 시각에서 담을 만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아이패드는 이제 베트남에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란 락다운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크나큰 제조 파동을 안겨줬다. 당연히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소식은 적지 않게 쏟아져 나왔고 애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관해 조금은 상세한 소식이 나왔다. 애플은 공급자에게 아이패드 생산 물량을 베트남 쪽에 더 많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니 뭔가 달라질 것 같다. 다만 제조 단가 변동이나 이와 관련한 실적 변동은 주시해야 할 것 같다. Apple moves iPad production to Vietnam to beat supply problems | AppleInside..

KT도 물적분할 하나?

아래가 문제의 기사다. KT, 연간 높은 이익성장 및 배당증가 기대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분기 KT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022년 연간 높은 이익 성장과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3일 KT에 대해 외국인 수급 상황 www.infostockdaily.co.kr 좋은 내용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목의 기사 내용에 아래와 같은 찬물을 끼얹는 내용이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T는 본사에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남겨두고 영업조직을 물적 분할하는 방식의 지배구조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물적분할 후 IPO. 이제 개미라면 다들 알 법한 단어다. 소액 주주들 돈을 대주주 배불리기에 쓰는 못된 짓이다. 이미 카카오와 LG화학에 너무 크게 ..

미국 고용 시장 피크?

미국 고용 시장의 호황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석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할 가능성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안도 분위기가 이어질 것 아래 링크의 기사를 대충 정리하면 위와 같다. 그러니까 미국의 일자리나 너무 남아돌던 분위기가 이제 피크를 찍고 점점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될까? 긴축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 긴축의 강도를 완화한다는 이야기는 유동성 회수를 좀 더 천천히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미국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물론 이게 바로 리세션(경기 침체 초입)이다라고 하기엔 아직은 먼 이야기 같다. 단지 상황을 주시하는 것은 언제나 필요할 것 같다. 긴축 완화는 금리 인하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즉 단기..

손절하고 싶은데 매도가 안 된다?!

주식이나 코인이 갑자기 폭락해서 빨리 손절해야 되는데 매도가 안 되는 경우를 겪었다. 여러 형태로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매도 수량 입력이 안 된다거나 분명 보유하고 있는데 수량이 부족하다는 둥 "하여간 안 됨" 이런 식의 오류가 뜨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도대체 왜 그럴까? 사실 이 경우 HTS나 MTS 등에서 발생하는 정말 오류인 경우를 제외하면 답은 하나다. 혹시 매도 주문을 걸어놓지 않았나? HTS나 MTS를 쓴다면 주식을 개인이 직접 사고파는 게 아니다. 매도 주문을 낸다는 것은 시장에 내 주식을 특정 가격을 써서 내놓은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대신해주는 것이 증권사다. 따라서 매도 주문을 냈다면 주식은 내 주머니에는 없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매도 주문을 낸 주식으로 뭔가를 할..

아이폰 생산량 동결 외 한 주 간의 애플 소식

투자자 시점의 애플 관련 소식을 사심을 듬뿍 담아 정리해보는 글이다. 아이폰 생산량 동결 중국에서 아이폰 생산에 뭔가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그래서 올해 생산량을 동결할 거라고 한다. 최근 AAPL 주가 약세가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Apple Stock Is Slipping While Rivals Are Bouncing Back. Here's Why. Apple will keep smartphone production flat this year after manufacturing problems in China, according to a report. www.barrons.com 아이폰 14 맥스 모델 생산 지연 14부터는 프로 맥스 말고 저렴하지만 화면이 큰 모델인 일반 맥스도 나오는 걸까..

미국은 GDP가 이래도 되는구나

미국 1분기 두 번째 GDP가 예측보다 0.2% 낮게 나왔다. 지난달보다도 0.1% 악화되었다. 이것만 보면 미국 망하나 라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하지만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랜만에 폭등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양호하게 주가가 올랐다. 아마도 분기별 GDP는 매달 발표하는 것 같다. 어쨌든 4월 발표는 예측보다 심하게 어긋나서 충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예측과 비슷하게 나와서 아마도 예측대로 굴러가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안도를 주었다는 얼렁뚱땅한 핑계 대입이 가능하다. 어차피 연준은 단기적으로 GDP 역성장을 예고한 바도 있고 말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

예상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5bp 즉 0.25% 인상되었다. 이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1.75%다. 물가지표가 아직 심각한 상황으로 나오는 이상 가계부채 걱정보다는 물가를 잡는 게 우선시 되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애초에 레버리지가 거의 없어서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타격은 없기도 하다. 금리인상 덕분인지 가계부채가 오랜만에 줄었다는 소식도 들렸다. 금리인상이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금리인상은 물가를 잡기 위해 하는 정책이다. 현재의 고물가는 대외변수가 대부분이라 쉽게 잡히긴 힘들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현재 상황으론 금리인상으로 원화 가치 변동을 노리기보다는 미약한 침체를 유발해서 물가를 잡는 형태로 동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매가 덜 보이는(?) 5월 FOMC 회의록

오늘 새벽에 5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다. 요약하면 6월과 7월에 기준금리를 50bp씩 올리고 그다음에는 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일단 자이언트스텝은 거의 배제되는 분위기다. 어제의 불라드 반응도 그랬고 말이다. 그리고 금리에 영향을 받던 주식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락으로 시작해서 잠들기 전까지 하락세가 안 끝나길래 오늘 밤도 내리나 싶었다. 하지만 밤새 회의록이 조금은 덜 매파적으로 공개되서인지 그대로 반등해서 오랜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NVDA 실적도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여기도 애플이나 중국에 의존적인 많은 기업들처럼 2분기 가이던스가 부정적인 형태로 나왔나 보다. 뭐 그래도 나스닥을 폭락시키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뉴욕 증시가 바닥에서 5%라고?

나는 여전히 바닥의 5% 범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 제러미 시걸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누구는 긴축이 되면 정말 터지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하고 누구는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하고 누구는 버블이 많이 터지긴 했지만 아직 바닥은 아니라고 하고 또 누군가는 바닥 근처에 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적어도 희망적인 말이 많이 나온다는 것에서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안 그래도 연일 나스닥이 폭락하다 보니 점점 하락에 익숙해져 가는 나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드디어 뭔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평가는 결과가 나오고 나서 해야 할 거다. 하지만 누구를 지지할지는 지금도 고를 수 있다. 나는 이미 아주 조금씩 약간의 상승 추세만 보여도 줍고 있기 때문에 현재가 ..

미국 금리 인상 스케쥴?

매파에 속한 불라드의 말이 좀 인상 깊은 기사가 있었다. 왠지 태도가 바뀐 것 같다고나 할까? 이 기사 내용에서 불라드의 말 대로라면 6월 +50bp 7월 +50bp 8월 +50bp 혹은 +25bp 9월 관망 대충 이런 식이라고 이해하면 될까? 물론 기사 내용 기준이고 연준에서 영향력이 있는 한 사람의 말일 뿐이라는 것을 고려하자.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하여간 9월 부터는 인플레 상황을 보고 다음부터 25bp 인상으로 줄이고 인상 주기도 늦추는 식으로 페이스를 늦출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금리 인하 가능성은 목표치까지 가기 전에는 매우 낮겠지만 침체 시그널이 보이면 일시적으로 낮추는 것도 생각할 수는 있겠다. 물론 아직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 어쨌든 목표 금리는 높게는 3%대, 낮게는 2%대..

한국 주식시장은 언제 반등하나

미국 주식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한국장의 하락세는 외국인들의 이탈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이 글을 쓰는 당일도 기관과 외인들의 이탈이 지수 하락을 불러왔다. 기관은 뭐 그러려니 하고 결국 남은 변수는 외국인들이 돌아오는 시점이 언제냐는 것 같다. 그런데 이미 반등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바로 원달러 환율 때문이다. 차트는 어쩔 수 없이 후행 지표일 뿐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과거에 지나온 길이 어떤 상태인지 평가는 가능하다. 환율의 일주일 간의 시세 흐름이 한 달 간의 시세를 역행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환율이 피크를 찍고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다. 왜 환율이 영향을 미칠까의 이야기는 우리 입장에서 미국 주식과 환율을 비교..

미국 주식시장은 언제 반등할까?

물론 이걸 맞출 수 있다면 신을 넘은 경지다. 불가능하다. 하지만 여러 예상은 누구나 가능하다. 내가 찍어볼까? 5년 뒤에는 아마도 올라 있지 않을까? 뭐 틀릴 수도 있겠지만 맞을 수도 있겠지? 어쨌거나 현실적인 판단은 결국 전문가의 말을 잘 듣고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초는 지나야 주식 시장에 소가 돌아올 것 같다. 고물가 이슈는 아직 진행형이다. 이게 잡히기 전까진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이 있다. 이 두 가지 폭탄은 계속해서 주식 시장을 괴롭힐 거다. 최소한 우-러 전쟁이 멈추거나 끝나야 제대로 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파가 남아있는데 바로 경기 침체다. 고물가로 사람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 기업들의 실적에..

탄산 대란은 얼마 안 가 풀릴 듯

탄산 대란은 이산화탄소 추출 원료(=석유 등)의 수급 차질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신선 식품 배송 증가로 드라이아이스(=얼린 이산화탄소) 수요 급증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이중 드라이아이스 수요는 일단 내려간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다. 방역 정책이 많이완화되었고 확진율도 점점 하락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음식 배달이 줄고 있다는 것도 추세를 알 수 있다. 나머지는 원료 수급 문제인데 불행히도 석유는 여전히 비싸다. 그래서 아마도 대체 연료를 이용한 추출 시설 구축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래 기사로 점점 탄산 추출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렇다면 뭐다? 혹시나 탄산 테마에 탔다면 조심하자는 말이지 별 다른 의미는 없다. 물론 나는 탄산 테마 따..

미국 주식의 변동성이 미쳐간다

어떤 MTS에서는 미국 주식을 하려 하면 몇몇 경고를 하기도 한다. 변동성 때문에 위험하니 신중하라는 식으로 말이다. 지난 코로나장에서는 이런 경고가 상당히 무색했다. 미국장은 잠깐씩 짧은 조정이 있어도 기다리면 대체로 올랐기 때문이다. 반대로 한국장은 3500이라는 고지를 눈앞에 두고 그대로 굴러 떨어졌다. 그리고 기절이라도 했는지 한참을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굴러 떨어지고 있다. 이러니 사람들이 미국장으로 몰려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또 상황이 달라졌다. 금리인상과 긴축의 시대라 전세계 주식시장이 살벌하다. 안 그래도 유동성이 몰린 상태에서 버블이 터지려고 해서 그런 것일까? 미국 기업의 실적이 가이던스나 컨센서스에서 조금만 미끄러져도 -10%는 우습다. -20%도 흔하다. 그리고 -30%도..

5월 금리 인상은 당연히 25bp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이쪽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은행이 5월에도 기준 금리를 25bp(0.25%) 올릴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물가 상승세가 미국에 비하면 심하지 않다는 점은 빅스텝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낮은 물가는 아니라는 점에서 금리는 인상해야 할 명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5월 26일 금통위에서 금리 25bp 인상에 베팅해본다. 그렇다면 뭔가 특징이 있을까? 물론 별로 없을 것 같다. 대외변수가 없는 한은 주가도 살짝 조정을 받고 끝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물론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지만 말이다. 골드만 "한은, 5월·7월·10월 25bp 금리 인상…빅스텝 예상 안해" - 연합인포맥스 *그림1*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연합뉴스 자료사진)"원화 약세 재개될 것"(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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