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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21

PPI는 잘 나온건가?

어제 CPI에 이어 오늘은 PPI 지표도 발표되었다. 이걸 정확히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 잘 모르겠다. 그저 별 세 개짜리인 전월대비 PPI가 -0.1%로 일단 전월보다 생산자 물가는 내렸다고 해석할 수는 있을 것 같다. PPI는 CPI에 선행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어서 PPI가 떨어지면 몇달 후 CPI도 떨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는 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경제 상황에 따라 반대로 움직이거나 갭이 벌어지거나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둘 사이가 벌어진다면 뭔가 경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해 볼 수 있다. 둘러서 생각해보면 미국 주식 시장의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보아 예측치에 근접하게 나왔으며 큰 악영향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주가가 폭등하는 것도 아니고 폭락하는 것도 아니니..

시장의 예측을 조롱한 듯한 미 CPI

최근 주식 시장의 미니 랠리는 사실상 CPI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었다고 생각된다. 물가가 이제 꺾이지 않았겠느냐 하는 기대 말이다. 그래서 CPI 7%대와 Core CPI 5%대를 기대하는 듯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그런 기대를 완벽하게 조롱이나 하는 듯이 CPI가 8.3%라는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수치가 나와버렸다. 아니 CPI 보다 더 큰 문제는 Core CPI다. 6.3%라니 이전보다도 올라버렸다. 물가 피크론이 완벽하게 저항당했다. 망했다 자산시장! 뭐 굳이 말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내일 국장도 한숨이 나올 것 같다. 사실 CPI 자체는 높기는 하지만 전달에 비하면 내린 편이긴 한데, Core CPI가 너무 큰 문제다. 에너지 등 외부 요인을 제외한 물가가 이토록 높다는 것은 연준에..

파월이 도대체 뭐라 그랬길래 이 난리인가?

간밤에 미장 주가가 쭉쭉 떨어지는 걸 보면서도 피곤해서 무슨 일인지 전혀 파악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가 되어서야 미장이 어땠나 겨우 확인하게 되었다. 제대로 폭락했었다. 3대 지수 모두 3% 넘게 폭락했다. 얼마 전의 연속 폭락이 되살아나는 것 같은 공포스러운 모습이다. 아마도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 발언 때문에 이 난리가 난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한 걸까? 찾아보니 발언 내용이 매우 긴 것 같은데 대충 요약해서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물가 낮추는 것만으로도 바빠 죽겠음 그러니까 리세션이 오든 말든 물가 낮추는 것을 우선시하겠다 대충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 걸까? 결국 금리는 금리대로 올리고 경기 침체는 경기 침체대로 올 것 같으니 주식시장의 반응이 이해가 된다. 파월은 언제..

미국 물가는 이제 정말 피크인가?

현재 CPI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에너지다. 현재 유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부분이 이번에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세 표에서도 에너지 하락 비중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엔 중고차나 의류, 대중교통 비용 등이 조금 내린 수준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다. 당연히 여름은 난방용 에너지 소모가 줄어드는 계절이다. 다음 달 혹은 길면 다다음달 까지는 저유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온다. 난방 수요가 늘어나고 이를 따라 유가가 오를 수도 있다. 물론 난방유는 대체로 등유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원유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변수가 될 수 있다. 안 그래도 천연가스는 잘 내리지 않고 여전히 ..

당장은 물가가 잡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제의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오늘은 실업률 관련 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다수 발표되었다. PPI 즉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의 체감 물가 지표를 의미한다. 기업에 의해 생산된 물품을 소비자가 소비하는 것으로 이어지니 PPI는 CPI를 선행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PPI 및 Core PPI 모두 지난달보다 떨어졌다. 심지어 예측치 보다도 더 낮게 나왔다. CPI가 그랬던 것과 비슷하다. 이 정도면 다음 달 CPI도 낮아질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완벽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가능성을 보는 것뿐이다. 다만 약간의 문제는 역시 실업률의 변화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실업자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주변 사람이 실직했다면 경기 침체고 당신이 실직했다면 불황이다"라는 유명한 ..

7월 CPI가 떨어졌다 축제다

밤 9시 30분 인베스팅닷컴의 알림이 일제히 울렸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CPI가 발표된 것이다. 전부 파란색! 전부 컨센 하회! 물가가 피크를 찍었나? 전년대비 8.5%, 전월대비 0%라는 괜찮은 성적이 나왔다. 심지어 근원 물가는 올랐을지도 모른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이 긴장감을 주었는데 이조차도 전부 컨센 하회다. 전달에 비해서는 분명히 물가가 잡히긴 잡혔다. 사실 이걸로 피크를 지났는지 파악하는 건 아직은 무리일 것 같지만 어쨌든 미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기조를 생각해보면 결코 악재는 아니다. 굉장한 호재다. 당연하게도 프리마켓이 열려있던 당시 이 지표가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장대양봉이 등장했다. 분명히 호재로 반응하고 있다. 축제다! 물로 프리마켓이었지만 말이다. 아마도 다음 FOMC에서 기준금리가..

한국 7월 CPI 6.3%

오늘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다. 6.3%는 아마도 한국에서는 외환위기 이후론 처음 보는 수치일 것 같다. 사실상 역대급 물가다. 이러면 걱정되는 건 당연히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에도 빅스텝 가능성이 생겼다고 봐야 하려나? 이미 한은 총재도 지표에 따라 빅스텝을 할 수 있다고 밑밥을 깔아 둔 상태라서 가능성이 없을 순 없다. 거기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오를 텐데 좀 우려스럽기는 하다. 한국 경제의 뇌관이라는 가계부채가 안 터지길 바랄 뿐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유가를 비롯해 식료품 가격들도 하향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점 같다. 그렇다면 다음 CPI는 이번 만큼 높지는 않을 수도 있을 듯하다. 물가의 남은 변수는 아마도 달러 강세일 것 같다. 다만 주식과 같은 자본 시장이 ..

물가와 관련된 미 지표 세 가지

밤 사이에 놓치고 있던 여러 지표 발표가 있었나 보다. 간단히 살펴보자. 주택가격지수가 전월 그리고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즉 집값이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집값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분명 물가 하락을 가리키는 지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주택 가격 하락에 이어 주택 판매 또한 줄어들었다. 역시 물가에 영향이 큰 지표다. 근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마도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지표다.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 대비 줄었다. 이 수치가 준 것은 경제적으로 안 좋은 의미인데 소비가 줄었다 혹은 소비 여력이 줄었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고물가로 점점 지갑이 닫히고 있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지표가 경기 침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마도 물가는 피크를 지난 ..

우크라이나-러시아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오랜만에 당장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21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44236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한다…러시아와 협상 타결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실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n.news.naver.com 전 세계가 안 그래도 전염병 때문에 난리였는데 여기에..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지 않았다

오늘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외로 엄청난 실적(?)이 나왔다. 수출과 수입 쪽은 아무래도 환율도 큰 영향이 있을 테니 일단 넘어가고 소매 판매와 관련된 지표를 보면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사실상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말로 해석이 된다. 사실 이 지표들은 미국 기업들에겐 굉장히 좋은 소식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 실적도 좋을 거라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그리고 주가도 이에 따라서 훅훅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한해서만은 무작정 좋은가 생각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경기가 좋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고 고물가 때문에 소비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즉 연준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명분을 더해주는 일이기도 하다. 우선은 시장은 심플하게 인..

미 금리 인상에 돌을 던지는 한 지표

이전에 완전 고용 상태라 미국 경제가 튼튼하다는 지표가 나왔었다. 덕분에 금리 인상에 속도를 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반대되는 지표도 하나 나왔다. 실업보험 청구인이 컨센서스를 상회해서 좀 늘었다고 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99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24만4천명…월가 예상 상회(상보) - 연합인포맥스 미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미 노동부(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직전주보다 증가했다.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news.einfomax.co.kr 실업보험을 청구했다는 말은 실업되었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

이번 FOMC에서는 무엇에 베팅을 해볼까

CPI도 역대급이고 PPI도 좋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한창이다. 자 그럼 7월 말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는 75bp를 넘는 기준 금리 인상이 나올 수 있을까? 이미 CPI와 PPI 발표를 정리했던 글에서 언급했지만 근원 물가 지수는 개인적으로 볼 때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연준의 금리 인상 약발이 먹히고는 있다는 말이지 않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론 50~75bp 인상에 베팅하고 있다. 물론 특별히 금전적인 뭔가를 건다는 의미는 아니라 그냥 기분만 걸었지만 말이다. 손해는 절대로 안 보는거니 참 편하다. 시장의 걱정을 의식해서인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75bp 인상을 지지하는 것 같고 만약 다른 지표가 심해지면 100bp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는..

미국 6월 PPI도 아직 심각해 보인다

미국 6월 PPI가 발표되었다. PPI도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좀 암울한 수치가 나왔다. 전년 대비 PPI는 컨센보다 무려 0.6%나 높게 나오면서 불을 지르는 느낌이다. 전달 대비도 제법 높게 나왔다. Core PPI의 경우는 컨센서스와 크게 어긋난 것은 없었다. 특히 전달 대비의 경우 오히려 컨센보다 낮게 나왔다. 전년 대비로 볼 때는 여전히 높지만 지난 수치보다는 낮게 나와서 여전히 하향 추세를 깨지는 않고 있다. CPI 발표 때와 비슷하게 PPI도 좀 높게 나왔다. CPI 보다는 비중을 낮게 보겠지만 PPI의 강세도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데 힘을 보태는 중이다. 다만 Core PPI는 Core CPI와 비슷하게 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보면 연준이 통제 가능한 물가 수치는 하향 추세를 ..

PPI (Producer Price Index), Core PPI

PPI PPI(Producer Price Index)는 생산자 물가 지수라는 의미다. 말 그대로 생산자 입장에서의 물가를 측정하는 지표다. 생산을 한다는 것은 물건을 생산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아닌 기업의 인플레이션 지표로 볼 수 있다. Core PPI Core PPI는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다. 미국의 경우는 PPI에서 에너지나 식료품 물가를 제외한 것이 Core PPI다. 원자재나 인건비 등이 올라서 제조단가가 오르면 당연히 제품 가격도 오르게 된다. 이는 당연히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도 구입 가격이 오르게 된다. 따라서 소비자(Customer)의 물가 지수인 CPI의 선행 지표 중 하나다. 기준에 따라 PPI..

경제상식 2022.07.14

미국 6월 CPI 고점 기록 경신

컨센서스가 이상하게 계속 높아진다 했더니 전문가들은 다들 높게 나올 것을 눈치채고 있었나 보다. 미국 6월 CPI들이 하나같이 고점을 경신해버렸다. 이상하다. 분명 유가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 전으로 돌아갔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반영이 안 된 것일까? 물론 내 안목은 형편없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 뿐이지만 말이다. 그나마 Core CPI들은 전달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고점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하여간 CPI 기록 경신은 그다지 좋은 뉴스는 아니다. 당연히 주가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위 스크린샷은 일부러 시간을 보이게 편집했다. 밤 9시 30분에 CPI가 나왔고 그 이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주 극명하게 보인다. 안 그래도 애플의 주가는 최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

내일 한은 기준금리 및 미국 CPI 발표 특급 이벤트

내일(13일)은 한은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CPI 발표가 동시에 있는 특급 이벤트가 있는 날이다. 우선 13일 오전 10시에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다. 이 날은 사상 초유의 50bp 인상이라는 빅스텝이 과연 현실이 될 것인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빅스텝을 기정 사실화하는 느낌이지만 간혹 몇몇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는 아직 베이비스텝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은 상당히 낮게 보는 느낌이다. 한국 시각 13일 밤 9시 30분에는 미국 CPI가 발표된다. 소문으로는 미 정부가 인플레이션이 역대급으로 굉장히 높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스를 찾을 수가 없어서 믿기는 힘들다. 하지만 컨센서스가 이미 8.8%로 굉장히 높게..

한국 6월 CPI 전년 대비 6.0% 상승

한국 전년 대비 6월 CPI가 6.0%로 발표되었다. 예측치 5.9% 보다 0.1% 높게 나왔으며, 지난달 대비 0.6%나 올라서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진행 중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CPI가 6%를 넘냐 마냐로 말들이 많았는데 정말 딱 6.0이 나올 줄은 생각 못 했다. 결국 한국의 인플레이션 정점은 아직 멀었다. 덕분에 한은의 7월 기준금리 인상은 빅스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6% 넘게 연봉을 인상시키지 못 한 사람은 실질적으로 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아 슬픈 세상이여. 연봉 협상이라도 좀 해봤으면 좋겠네. 그나마 다행인 건 주식시장은 이미 선방영이 된 건지 그다지 동요는 없는 것 같다는 점일 것 같다. 하지만 시급한 문제인 환율이 꺾이지 않은 이상 반전할 만한 상..

미국은 빨리 회복할 수 있는가?

명확하게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겠지만,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 같다는 추측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다. "美 인플레·금리, 예상보다 고점 빨리 기록할 것"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고점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배 news.einfomax.co.kr 물가는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보이고, 그러면 금리 인상기도 생각보다 빨리 끝이 날 거다 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물가의 대표하는 구리 가격도 하락세인 것 같고,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으니 성장주가 영향을 받을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 기술적인 분석에서 과대낙폭 평가도 많은 것 ..

CPI, Core CPI, PMI란?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 기준의 물가 지수다. 일반 소비자 즉 가정이나 개인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Core CPI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에너지나 식료품 같은 것을 제외한 물가 지수다. 대부분의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PMI (Purchasing Management Index,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즉 소비자가 아닌 생상자 입장에서의 인플레이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생산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얼마나 비싸게 사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게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CPI도 오른다고 볼 수 있다. 즉 PMI는 CPI의 선행 지표로 삼기도 한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위축과 확..

경제상식 2022.06.26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긴 하지

돈나무 언니가 연준을 맹비판했다고 한다. 왜 금리를 그따위로 올려서 경기 침체를 일으키냐고 말이다. '돈나무 언니' 연준 맹비판…"위험한 신호 무시" - 연합인포맥스 *그림*아크이노베이션 ETF[출처: 연합인포맥스](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news.einfomax.co.kr 하긴 금리를 팍팍 올리면 경기 침체는 당연한 이야기다. 대출 금리 폭발로 거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줄 것이고 심지어 부동산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 돈나무 언니에게 묻고 싶다. 고물가는 어떻게 할 거냐고 말이다. 원자재 값이나 연료 값이 나날이 고공 행진 중이다. 이 고물가가 연준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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