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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아무말 118

플레이스토어 심사를 거부당한 카카오톡

플랫폼 업체의 횡포일 수 있겠지만, 안드로이드든 아이폰이든 앱 내 결제를 지원하려면 구글과 애플에 적지 않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수수료를 아까기 위한 여러 업체들의 고군분투가 있었다. 카카오도 그중 하나였다.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서는 유료 기능 결제를 앱 내 결제가 아닌 웹브라우저로 연결해서 직접 결제하는 방법으로 유도했다. 이러면 플랫폼 측에 단 한 푼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이 방법을 당연히 플랫폼사에서도 알고 있으며 당연히 약관이나 심사 기준으로 거절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단독] '아웃링크' 버틴 '카톡', 구글 앱 심사 거절됐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자체 결제 방식이 적용된 카카오톡은 당연하게도 구글..

SSD 속도 이슈 외 한 주간의 애플 소식

지난 한 주간 애플 관련 소식이 무엇이 있었는지 매우 주관적인 투자자 시점으로 살펴보자. M2 맥북프로 SSD 속도 게이트(?) M1 맥북프로 대비 M2 맥북프로의 SSD가 더 느리다는 것이 논란이다. 기본 사양의 경우 기존에는 2개의 SSD를 레이드로 나눠서 장착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 신형은 하나의 SSD 만을 탑재하는 바람에 성능이 최대 50% 다운된 경우다. 슬롯은 여전히 두 개인데 왜 하나만 썼을까에 대해서는 일단 반도체 쇼티지가 원인으로 지목되기는 한다. CTO로 SSD를 증설하면 레이드로 확장해 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 덕분에 혹시 일부러 CTO를 유도하지는 않았나 하는 게이트로는 번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SSD 속도 문제 있다” 기본형 M2 맥북 프로 성능 논란 맥월드의 테스트에 ..

연이은 주가 하락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란게

국장 주가가 연이어 폭락이다. 코스피 2300 방어도 이미 뚫린 상황에서 상당히 아슬아슬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란 게 이런 거다. 2,300선 붕괴에 조치 나선 당국…"언더슈팅 제한, 하락장 방어는 어려워"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황남경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밑돌면서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조치에 나섰다.금투업계에서는 지수의 '빅 피겨'가 다시 한번 news.einfomax.co.kr 오는 4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하고, 7일부터는 상장기업 1일 자사주 매수주문 수량 제한을 완화한다. 와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가 면제된다. 이제 반대매매가 좀 줄어들게 되어서 주가가 안 떨어지겠구나. 와..

지금 보니 정말 전문가였던 그들

한 때 카카오뱅크 IPO 때 어떤 증권사가 목표가를 처참하게 낮춰서 리포트를 냈다가 항의를 받고 리포트가 삭제된 일이 있었다. 또 사라진 리포트···BNK투자증권에 무슨 일이? - 뉴스웨이 지난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금융 대장주’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앞서 BNK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한 리포트가 삭제되 www.newsway.co.kr 그리고 오늘 카카오뱅크의 가격은 이렇다. 주가는 정말 그때 그들이 이야기했던 가격으로 가고 있다. 이젠 정말 그들이 진짜 전문가였다고 느껴질 따름이다. 리포트에서 안 좋은 소리 했다고 증권사 욕하는 일이 일단 사라져야 할 것 같다. 건전한 주식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개혁이 필요한데 그것 중 하나..

정유주는 언제까지 갈까?

물론 주가가 어디가 고점인지 바닥인지 신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 추측 가능하다. "정유주 당장 팔아라..3가지 역풍이 몰려 온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정유주가 하락하는 가운데 이제는 정유주를 팔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골드만삭스와 UBS의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다. 골드만삭 news.v.daum.net 개인적으론 고물가 - 수요 감소 - 경기 둔화 - 경기 침체의 루트로 유가 하락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전쟁이 끝나면 더 빨리 올 거고 말이다. 하지만 어쨌든 당장은 절대로 아니고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이다. 어쨌든 이 연쇄는 다들 생각이 비슷할 듯하다. 하지만 기사에서 언급한 마지막 한 가지 환경문제, 즉 전기차 보급은 속도가 다를 듯하다. 현재..

한국 세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지난 6월에도 또 적자가 났나 보다. 6월 무역적자 24.7억달러…14년만에 석 달 연속 적자(종합) - 연합인포맥스 상반기 무역적자 103억弗…상반기 중 역대 최대(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에너지 가격 급등에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지난달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석달 연속 무역수지가 적자를 news.einfomax.co.kr 한국 경제에 적신호인 것은 당연하다. 한국의 산업 구조는 원자재나 중간재를 수입해서 중간재나 완성품을 수출하는 형태이니 무역 적자가 나타나면 당연히 나쁜 신호다.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환율인 것 같다. 달러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원화가 싸니 수출은 잘 되겠지만 큰 체감이 없는 것 같다. 반대로 달러가 비싸니 수입 가격은 천정부..

공매도 타겟이 된 미국 데이터센터

짐 차노스 - 개인적으로 사실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 - 가 미국 데이터센터에 숏 포지션을 취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센터는 보통 IDC라 부르는 곳으로 서버 호스팅을 대신해주는 기업이다. 거대한 건물에 통째로 고효율 냉방, 안정적인 전력 공급 시스템, 고대역폭 인터넷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서버를 놓고(호스팅) 외적으로 관리해주는 그런 곳이라 볼 수 있다. '공매도 제왕' 짐 차노스, 美데이터센터 '정조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공매도의 제왕’으로 불리는 짐 차노스 키니코스 창업자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공매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는 빅테크 news.v.daum.net 그런데 위 데이터센터에서 중요한 단어인 '서버'는 이..

GDP 발표, 이번 달도 미국 망함?

ㅇㅇ 약간 망한 듯 미국인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더 줄었다는 이야기, 다르게 말해서 경기 둔화 혹은 침체를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지표 같다. 뭐 망했다는 이야기는 반쯤 농담이고, 예측치에서 크게 벗어난 건 아니라서 시장은 그냥 덤덤하게 넘기려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장이 열린지 얼마 안 되었지만 오늘 발표된 GDP로는 전통적인 업계는 별 영향이 없고 기술주들 위주로 약간의 조정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남은 이슈는 하이라이트인 PCE 같다. 이걸 지켜보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아직 장 초반이라 결론이 난 건 아니겠지만 현재로썬 나쁘진 않은 분위기다...만 하락장에 익숙해져 버린 것 같아서 약간 슬프다.

전기 요금 인상이 가져올 파장

정부가 전기요금 등의 여러 필수소비재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전기요금, 내달부터 月 1535원 오른다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27일 한국전력공사는 올 7~9월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5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기를 월평균 307㎾h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1535 news.v.daum.net 한전의 적자가 심해진 건 사실이니 어떻게든 보완이 필요하긴 했다. 개인적으로 바랬던 것은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개선함과 동시에 전기 요금은 아주 살짝 올리고 이외의 적자분은 물가 안정 전까지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다. 그래야 물가와 서민 지갑에 큰 영향을 안 끼치고 경제를 더 둔화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는 삶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복지라는 의미도 있기도 했다. 불행히..

미국은 빨리 회복할 수 있는가?

명확하게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겠지만,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 같다는 추측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다. "美 인플레·금리, 예상보다 고점 빨리 기록할 것"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고점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배 news.einfomax.co.kr 물가는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보이고, 그러면 금리 인상기도 생각보다 빨리 끝이 날 거다 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물가의 대표하는 구리 가격도 하락세인 것 같고,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으니 성장주가 영향을 받을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 기술적인 분석에서 과대낙폭 평가도 많은 것 ..

토스뱅크 캐시백 끝내준다

토스뱅크가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길래 마침 근처 편의점 갈 일이 있어서 한번 써봤다. 워낙 당해본 경험(?)이 많다 보니 토스도 포인트로 주겠지라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긁고 멍하니 집으로 왔다. 그런데 캐시백이 현금으로 바로 계좌에 꽂히더라. 미쳤다. 토스 이래서 돈 벌겠나? 아니 나야 좋지만 토스는 안 망했으면 좋겠거든. 혹시나 이번 캐시백 이벤트를 잘 모르면 아래 스샷을 참고하자. 상세한 내용은 없지만 아마도 이게 핵심일 것 같다. 올해 남은 기간 현금 결제는 토스껄로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토스증권에 통합증거금 시스템은 언제 들어오나? 들어오긴 하나? 아예 예정도 없네? 어?

네이버와 카카오는 다시 진격할 수 있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 기록을 경신 중이다. 거의 매일이 기록이다. 답답할 정도로 말이다. 이런 플랫폼 기업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부의 규제 우려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이 규제를 민간 자율에 맡기겠다는 식으로 사실상 없던 일로 하려는 모양이다. 네이버·카카오 만난 과기부 장관 "플랫폼 민간 자율규제·성장지원 병행" - 연합인포맥스 *그림1*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최고경영 news.einfomax.co.kr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는 정부 기조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규제를 하기가 비현실적이..

정치적 수사에 현혹되면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맹비난하며 "5년간 바보짓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尹 원전 살리기 공식 선언...文정부 5년 “바보같은 짓”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탈원전 폐기와 원전산업 생태계 살리기를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원전 세일즈도 정부 www.etnews.com 문재인 정부에서 퇴출된 원전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그저 정치적 수사 정도의 발언이다. 이런 것에 뭐가 맞고 뭐가 틀리니 하는 것보다는 사실과 결과에만 집중하는 편이 좋다고 본다. 자 그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결과는 무엇이었을까? 이 정책의 추진 방향은 원전을 증설하지 않고 수명이 다 된..

카카오는 그만 좀 하자

카카오가 물적분할해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를 또 물적분할 후 상장한다는 소식이야 이미 알려진 지 오래다. 그 이후로 주가가 영 힘을 못 쓰고 말이다.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흥행…자회사 상장 디스카운트 해소할까 - 연합인포맥스 *그림1*우마무스메 양대 앱마켓 1위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우마무스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핵 news.einfomax.co.kr 겨우겨우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이 하나 출시되었다. 애플 쪽 매출은 좋게 나온 모양이다. 그래서 뭐? 물적분할 후 상장이라는 희대의 쓰레기 짓이 개인 주주들에게 욕먹을 짓이라는 거 뻔히 알고 있을 텐데도 아직 물적분할은 취소하지 않았다. 어느 ..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긴 하지

돈나무 언니가 연준을 맹비판했다고 한다. 왜 금리를 그따위로 올려서 경기 침체를 일으키냐고 말이다. '돈나무 언니' 연준 맹비판…"위험한 신호 무시" - 연합인포맥스 *그림*아크이노베이션 ETF[출처: 연합인포맥스](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news.einfomax.co.kr 하긴 금리를 팍팍 올리면 경기 침체는 당연한 이야기다. 대출 금리 폭발로 거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줄 것이고 심지어 부동산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 돈나무 언니에게 묻고 싶다. 고물가는 어떻게 할 거냐고 말이다. 원자재 값이나 연료 값이 나날이 고공 행진 중이다. 이 고물가가 연준 탓일까?..

한국은행 7월 기준금리 빅스텝 설

이미 미국 기준금리 레인지 상단이 한국 기준금리와 동일해진 시점이다. 다음 달도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을 할 확률을 높게 보는 상황이라 금리 역전 역시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많은 한국의 투자자들은 금리 역전을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경제 수장들은 자금 유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전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해도 시장의 불안을 그대로 놔두면 한국은행과 정부에게 좋지 않은 여론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자금 유출 가능성을 낮게 보더라도 마냥 시장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시장의 예측은 한은이 7월에 최소한 베이비 스텝(25bp 인상)은 할 것이다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빅 스텝(50bp 인상) 가능성도 제법 높게 점치고 있는 모양새다. 여러 원인..

이제서야 위기라는 언론

금리 인상이 한창인 시기다. 무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에 도달했다. 당연하게도 대출을 동원해 투자를 하는 이른바 영끌족이나 빚투족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언론은 이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주담대 연리 7%인데, 앞으로 더 오른다?…`부글부글` 영끌·빚투족 금리인상기 변동금리 대출 비중 80.8% 금리 1%포인트 오르면 이자부담 18조↑ "연내 고정금리 대출 전환 전략 필요" www.mk.co.kr 그런데 좀 너무하지 않나 싶다. 이전 정권에서 과연 영끌이나 빚투 하지 말라고 하던 언론은 얼마나 보았나? 내 기억에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비록 이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신뢰를 잃긴 했었지만 적어도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비이성적이고 주의가 필요하다는 일관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그런데 그때 언론들..

M2 성능 루머 등 한 주 간의 애플 소식

LG는 이미 차세대 혼합 헤드셋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다? 아니 아직 1세대 AR/VR 헤드셋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2세대를 준비 중이라니 무슨 말일까? 물론 LG가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고 당연히 아직은 루머성 이야기다. 그래도 적어도 한국인 투자자라면 뭔가 관심이 갈 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LG Already Preparing for Apple's Second-Generation Mixed-Reality Headset LG Display is preparing to supply micro-OLED display panels for Apple's second-generation mixed-reality headset, The Elec reports. Concept... www.macrumors.com M2..

네이버의 물적분할 흔적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이유가 있다. 네이버에서 떨어져 나온 물적분할 후 상장된 종목이 안 보였기 때문이다. 카카오의 무한 물적분할에 심하게 데어서 상처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물적분할이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괜찮은 기업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펀더멘탈도 튼실한 회사였으니 더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다. 물적분할 후 상장은 정말 악독한 쓰레기 짓이다. 초기 투자자들 배만 채우고 정작 소액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히는 일이다. 물적분할을 하고 싶다면 상장을 못 하게 하는 법안이라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급 행위라고 생각한다. 뭐 여기까지만 알았다면 그럭저럭 내 행위가 정당하다고 대변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네이버도 비슷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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