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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오랜만에 당장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21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44236
전 세계가 안 그래도 전염병 때문에 난리였는데 여기에 불을 부어버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식량난과 고물가 문제가 매우 커진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공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러시아 덕분에 수출이 불가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산 밀 수출에 협조하겠다는 소식을 여러 번 밝혔다 여러 번 뒤집으면서 이제는 물 건너 가나는 느낌만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바뀐 것이면 좋겠다. 일단은 반기는 게 맞을 것 같은 소식이다.
그리고 물가는 이제 잡히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대충 6개월 가량 선행하는 선물 시장의 가격은 이미 전쟁 전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가 침체에 들어서기 전에 빨리 물가가 잡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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