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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4

수출 합의 다음날 러시아의 수출 기반 시설 공격

어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 소식 글의 오탈자도 완벽하게 잡지도 못 했는데 또 러시아가 손바닥을 뒤집어버렸다. 그 글에서 썼던 걱정이 또 현실이 되어버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833916 곡물 수출 합의 다음 날 공격…국제사회, 러시아 규탄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4자 협상이 타결된 다음 날인 현지시간 23일 러시아가 주요 곡물 수출항 가운데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 news.sbs.co.kr 러시아가 오데사의 주요 항구를 미사일로 폭격했다는 소식이다. 협상 타결 하루 만에 협상이 없던 일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연히 서방세계는 일제히 러시아를 비난했다. 이..

우크라이나-러시아 곡물 수출 협상 타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오랜만에 당장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21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44236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한다…러시아와 협상 타결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실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n.news.naver.com 전 세계가 안 그래도 전염병 때문에 난리였는데 여기에..

시장에 전쟁은 없던 일이 되어가는 모양

요즘 물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전의 제자리(?)로 갔다는 말이 있어서 찾아봤다. 유가는 정말 전쟁 시작 전 가격 근처로 내려왔다. 밀 시세도 거의 전쟁 전으로 돌아왔다. 전쟁이 나서 안정 자산으로 각광을 (잠시) 받았던 금 가격도 다시 돌아왔다.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가서 온갖 제재의 대상이 된 러시아의 GDP는 -3% 대가 예상된다고 한다. JP모건,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 -3.5% 예상…"예상보다 완만한 침체" - 연합인포맥스 *그림1*우크라 상공서 로켓포 발사하는 러시아 Su-25 지상공격기(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JP모건은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3.5%로 당초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완만한 역성장을 news.einfomax.co.kr 이게 과연 전쟁 중인 상황인가 궁금할 ..

휴전이나 종전이 되면 바로 인플레가 풀릴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가서 생긴 전 세계적인 문제는 석유 및 가스 수급, 식량 수급 등에 영향을 크게 미쳐서 고물가를 촉발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전쟁이 끝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우선은 러시아는 원래도 그랬지만 반미세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러시아산 연료나 식량 수급은 현재에서 개선될 여지가 부족해 보인다. 이제 각 세력 내에서만 무역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이니 말이다.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반대로 친미세력이 되는 것은 결정되어 있다. 그렇다면 식량 수급 문제는 바로 해소될까? 불행히도 곡창지대가 상당히 훼손된 데다가 농사라는 것은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시간에 개선될 리가 만무하다. 거기다 다르게 생각해야 할 문제도 생겼다. 바로 수출길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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