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와 분할 매수와 적립식 매수는 도대체 뭐가 다른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볼까 한다. 이 글에서 위 세 용어는 아래와 같은 의미라고 가정한다: 물타기: 가격이 하락하면 추가로 매수해서 평균단가를 낮추는 전략 분할 매수: 주식을 매수할 대 한 번에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나 기간 등 여러 기준으로 나눠서 매수하는 전략 적립식 매수: 특정 주기나 특정 금액 등 정해진 기준으로 해당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는 전략 사실 적립식 매수 전략은 다른 두 가지와는 좀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굳이 여기에 포함한 것은 어쨌든 분할해서 매수하는 전략의 한 부분이기도 해서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 셋 모두 같은 종목을 같은 기간에 매수해서 같은 시기에 매도했다면 사실상 결과는 큰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