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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3

간편송금 정말 막히나?

최근 카카오페이 등 선불 충전 기반 간편 송금을 규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로 혼란인 와중이다. https://www.etnews.com/20220818000112 [단독]금융위 전금법 개정 '카톡 송금하기' 못한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송금을 계좌 거래만 국한하는 내용을 추진, 시대를 역행하는 초유의 www.etnews.com 사실상 계좌로만 송금을 하라는 이야기다. 당연하게도 실제 계좌가 없는 충전 기반 송금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등이 모두 해당된다. 덕분에 다른 종목은 잘 모르겠지만 카카오페이는 주가가 폭락했다. 그런데 오늘 정부에서는 송금이 막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http..

네이버 2분기 실적 나름 선방?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숫자로 보면 어지럽기도 하고 개인적인 시야가 별 시덥잖기도 해서 그냥 토스로 살펴봤다. 그러니까 2분기 매출은 컨센을 상회했는데 영업이익은 컨센을 하회했다. 둘이 합쳐서 대충 컨센에 부합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건비 증가로 실적 악화를 많이들 예상했는데 마침 컨센도 부합했고 선방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2019년 4분기의 저 이상한 수치만 빼면 그래도 매출도 잘 나온 편이다. 2020~2021년은 코로나 특수였는데 2022년 2분기에 비슷하게 따라잡았다. 거기다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컨센 부합보다 이 부분이 더 중요할 것 같다. 네이버의 미래 먹거리 상태가 어떤 지는 잘 모르겠는데 당장의 실적만 봐서는 투자를 지속... 물린 걸 손절하지 ..

네이버 배당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네이버가 주주 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대신 배당을 하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과연 실제로 받는 배당금은 얼마나 될까? 기사 기준으로 1371억 원을 배당한다고 한다. 이를 발행 주식 수로 나누면 주당 배당금이 나올 것이다. 네이버의 주식 수는 164,049,000개다. 137100000000 / 164049000 = 835.7259... 그러니까 주당 대충 세전으로 835원 정도를 받게 된다. ...? 작년에는 한 주당 511원을 줬으니까 올해 835원 이면 무려 63%나 배당금이 증가했다. 이런 놀라운 일이! ... 하아 위 스크린샷에 찍힌 가격 기준으로 한 주당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0.3%다. ...? 그냥 매입해서 소각하는 게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해본다. 틀렸으면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오늘의 국장

오늘 국장은 양 시장 모두 올랐다. 어제 미장이 하락으로 끝난 만큼 국장도 안 좋아 보였는데 한순간의 착각이었다. 오전 10시 이후로 신기하게도 그것도 이유를 모르게 순조롭게 올랐다. 올랐으니 어쨌든 좋은 일이긴 한데 이유를 모르는 건 역시 답답한 일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다음날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하는 경우를 자주 봐서 그런가 보다. 심각하게 물려있는 두 종목이 오랜만에 크게 올랐다. 네이버는 장 초반에 비해 힘은 떨어지긴 했지만 꾸준히 올라줬다. 카카오페이는 많이 오른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아래쪽에서 횡보하는 느낌이라 올라도 오른 것 같지가 않다. 참고로 난 네이버 33층, 카카오페이 13층 거주자다.... 훌쩍 보통 코스피가 오르면 삼성전자가 오른 덕분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반대였다. 기..

투자일기 2022.08.03

국장 갑자기 무섭게 왜 이러나?

오늘 국장은 오랜만에 불이 붙었다. 코스피가 +1.90%, 코스닥이 +1.88%였다. 특이하게도 코스피는 외인만 순매수였다. 오른 건 좋은데 요즘은 오르면 곧 무서움이 찾아온다. "박스권인데 어딜 도망가" 이런 느낌으로 주저앉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니 말이다. 오늘의 특이사항으로 삼성전자가 있다. 이 초대형주가 3% 넘게 오른 것은 정말 기적적인 일이다. 당연히 이런 일은 외인들의 도움이 아니면 일어나기 힘들 일이다. 외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3 영업일 연속 제법 있는 편이다. 이런 외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좀 이해가 안 된다. 설마 환율이 피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것도 좀 아닐 것 같은데 이상하다. 경쟁사 공장에 불난 게 아직도 호재로 취급되는 것도 아닐 것 같고 말이다. 이런 이상 현상은 네이버에서 두..

투자일기 2022.07.18

뭔지 모르겠지만 보합인 국장

오늘 국장은 양 시장 보합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의 이런 움직임도 왜 이런지 모르겠다. 최근에는 별로 큰 단일 이슈가 없다 보니 항상 이유를 어디선가 끌어와야 된다. 물론 별로 좋지 않은 방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각하는 게 의미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환율이 다시 튀어서 1300원을 넘었는데 이게 외인들의 매도를 불러왔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그리고 환율은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차 때문에라도 당분간 하향세를 보이긴 힘들어 보인다. 13일에 있을 한은 금리 결정에서 빅스텝을 경계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도 그날을 관망하는 중이다. 그런데 금리가 역전되어 버리면 환율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외국인 수급에 문제를 줄 가능성을 높일 것 같아서 상당히 조심스러워진다. 그래도 미국 지수 선..

투자일기 2022.07.11

네이버는 점점 심하게 물려가는 느낌

네이버는 뭐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고점 대비 상당히 빠져서 나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이 고층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상태다. 분명히 중간중간 호재와 비슷한 느낌의 소식이 몇몇 들려오긴 했는데 이상하게도 주가는 오를만하면 내려꽂고 오를만하면 내려 꽂히고 있다. 그나마 최근 규제 완화 분위기 덕분에 조금 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비실비실한 느낌이다. 물론 카카오와 비교하면 낫긴 하지만 둘 다 물려있는 나에게 아무래도 어차피 안 좋은 결과만 있을 뿐이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더구나 오늘은 연간실적 컨센 하향 소식까지 들려왔다. 물론 2분기 컨센이 하향되었으니 연간 실적도 하향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 분기에서 힘내면 더 올릴 수도 있는 것이니 실망스러울 뿐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 소식은 주가에는..

투자일기 2022.06.30

네이버와 카카오는 다시 진격할 수 있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 기록을 경신 중이다. 거의 매일이 기록이다. 답답할 정도로 말이다. 이런 플랫폼 기업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부의 규제 우려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이 규제를 민간 자율에 맡기겠다는 식으로 사실상 없던 일로 하려는 모양이다. 네이버·카카오 만난 과기부 장관 "플랫폼 민간 자율규제·성장지원 병행" - 연합인포맥스 *그림1*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최고경영 news.einfomax.co.kr 어떻게 보면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는 정부 기조에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규제를 하기가 비현실적이..

네이버의 물적분할 흔적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이유가 있다. 네이버에서 떨어져 나온 물적분할 후 상장된 종목이 안 보였기 때문이다. 카카오의 무한 물적분할에 심하게 데어서 상처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물적분할이 없다는 이유만으로도 괜찮은 기업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펀더멘탈도 튼실한 회사였으니 더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다. 물적분할 후 상장은 정말 악독한 쓰레기 짓이다. 초기 투자자들 배만 채우고 정작 소액주주들에게 큰 손해를 입히는 일이다. 물적분할을 하고 싶다면 상장을 못 하게 하는 법안이라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급 행위라고 생각한다. 뭐 여기까지만 알았다면 그럭저럭 내 행위가 정당하다고 대변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네이버도 비슷한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

하핫 죽어라 네이버

...? 도대체 몇 번을 죽이려는 거야? 너무 아파. 겨우겨우 통증을 잊고 살아가려는데 누가 자꾸 상처를 찔러. 그만 좀 해 피 자꾸 나오잖아. 사람 살려! 여기 너무 캄캄하고 추운데 누가 자꾸 찔러! 지하실 아래 멘틀이라고 들었는데 왜 이렇게 추워? 지금이라도 손절하는 게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이 돈이 없어도 살아가는 데는 아무 무리가 없다. 덕분에 견디는 정신력이 생기는 듯하다. 그러니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만 하자. 레버리지 절대 금지!

투자일기 2022.06.16

네이버 심하게 물림

NAVER 목표가 35만 원 - 하나금융투자 ㅋㅋㅋ 35만 원 ㅋㅋ 목표가가 내 평단보다 낮아 ㅋㅋㅋㅋㅋㅋ 아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 하나금융투자 “네이버, 글로벌 커머스 성과 필요” - 이코노믹리뷰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커머스 사업부 가치 하락에 따라 글로벌 커머스 성과에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 www.econovill.com 코로나 와중과 비교해서 네이버의 펀더멘탈이 뭔가 무너졌다거나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단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점유율이 약간 떨어졌다는 것이 이유인 것 같은데 겨우 그거로 목표가가 10만 원이나 떨어지나? 미친 것 같다. 분명 내가 들어간 시점도 이유를 알 수 없게 폭..

투자일기 2022.06.15

그만둬 하지마 제발

외인들이 조용히 담기 시작한 이 종목..증권가서도 "지금이 바닥" 지난달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한숨을 키웠던 네이버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네이버에 대해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돕고 있어서다. 증권가에 news.v.daum.net 증권사에서 하는 말은 반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증권사에서 사라고 하면 고점이니 팔아야 하고 반대로 팔 지점이라고 하면 곧 호재가 있으니 사야 한다 뭐 이런 식이다. 물론 이는 증권사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한다는 루머성 이야기를 근거로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하지만 이런 일에 실제로 많이 당한 경험이 있다면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도 몇 번 당하기도 했고 말이..

투자일기 2022.06.02

네이버에 드디어 봄이 오나?

별다른 뉴스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틀간 외인의 수급이 상당한 편이다. 거래량이 평소 대비 많았고 특히 오늘은 장 막판에 엄청난 거래량이 몰려왔다. 거기다 외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라는 점도 더하면 분명 나쁜 시그널은 아닐 것이다. 이제 네이버에 봄날이 오는 것일까? 단기이평선이 20일선을 강한 거래량으로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는 추세 전환이라고 부르는 마치 교과서 내용 같은 그것이니 말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경계도 해야 한다. 이런류의 긍정 시그널에서 개미 꼬시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버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름 심하게 물려있는 종목이라 계속 지켜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폭락 와중에 약간의 정이 들었는데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투자일기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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