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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아무말 118

미국 3연속 자이언트 스텝

육아 전쟁으로 글을 쓰기엔 좀 늦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긴다는 의미도 있다 보니 글을 써본다. 뭐 하여간 잭슨홀 미팅의 매파적인 파월의 모습과 함께, CPI가 예상외로 높게 나온 것으로 인해 9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이 거의 확실해 보이더니만 정말 현실이 되었다. 간밤에 미국 기준금리가 75bp 그러니까 0.75%가 올랐다. 그리하여 미국의 기준 금리는 3.0 ~ 3.25%로 한국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에 반응이라도 하듯 하락으로 마감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폭락이라 부를 수준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 같았다는 점이랄까. 하지만 이미 선반영이 어느 정도는 된 것 아닌가 했던 예상에 비해서는 많이 내려간 느낌이다. 거기다 한국 기술주가 더 난리라는 건 좀..

PPI는 잘 나온건가?

어제 CPI에 이어 오늘은 PPI 지표도 발표되었다. 이걸 정확히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 잘 모르겠다. 그저 별 세 개짜리인 전월대비 PPI가 -0.1%로 일단 전월보다 생산자 물가는 내렸다고 해석할 수는 있을 것 같다. PPI는 CPI에 선행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어서 PPI가 떨어지면 몇달 후 CPI도 떨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는 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경제 상황에 따라 반대로 움직이거나 갭이 벌어지거나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둘 사이가 벌어진다면 뭔가 경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해 볼 수 있다. 둘러서 생각해보면 미국 주식 시장의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보아 예측치에 근접하게 나왔으며 큰 악영향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주가가 폭등하는 것도 아니고 폭락하는 것도 아니니..

시장의 예측을 조롱한 듯한 미 CPI

최근 주식 시장의 미니 랠리는 사실상 CPI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었다고 생각된다. 물가가 이제 꺾이지 않았겠느냐 하는 기대 말이다. 그래서 CPI 7%대와 Core CPI 5%대를 기대하는 듯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그런 기대를 완벽하게 조롱이나 하는 듯이 CPI가 8.3%라는 시장의 기대치보다 높은 수치가 나와버렸다. 아니 CPI 보다 더 큰 문제는 Core CPI다. 6.3%라니 이전보다도 올라버렸다. 물가 피크론이 완벽하게 저항당했다. 망했다 자산시장! 뭐 굳이 말할 필요 없을 것 같다. 내일 국장도 한숨이 나올 것 같다. 사실 CPI 자체는 높기는 하지만 전달에 비하면 내린 편이긴 한데, Core CPI가 너무 큰 문제다. 에너지 등 외부 요인을 제외한 물가가 이토록 높다는 것은 연준에..

미장은 왜 이러나

한동안 대항해시대를 하느라 글도 안 쓰고 뭔가 불성실하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약간은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주력 투자 시장인 미장이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 잭슨홀 미팅의 파월 한 마디가 문제가 출발이었을까? "침체보다는 물가"라는 그의 발언에 이어 몇몇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도 공포심에 불을 붙이는 것 같다. 그리고 어제의 하락은 오랜만에 정직한(?)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서 세삼스럽다. 요 근래에는 고용이 안 좋으면 금리 하락 가능성을 높게 봐서인지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런 이상한 방향이 아니라 오랜만에 정상적인 방향으로 작용한 것 같아 반갑...기는 개뿔이고, 7월부터 경기 둔화 양상이 보이는데도 연준은 금리 인상할 거라는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파월이 도대체 뭐라 그랬길래 이 난리인가?

간밤에 미장 주가가 쭉쭉 떨어지는 걸 보면서도 피곤해서 무슨 일인지 전혀 파악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가 되어서야 미장이 어땠나 겨우 확인하게 되었다. 제대로 폭락했었다. 3대 지수 모두 3% 넘게 폭락했다. 얼마 전의 연속 폭락이 되살아나는 것 같은 공포스러운 모습이다. 아마도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의 발언 때문에 이 난리가 난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한 걸까? 찾아보니 발언 내용이 매우 긴 것 같은데 대충 요약해서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물가 낮추는 것만으로도 바빠 죽겠음 그러니까 리세션이 오든 말든 물가 낮추는 것을 우선시하겠다 대충 이렇게 정리하면 되는 걸까? 결국 금리는 금리대로 올리고 경기 침체는 경기 침체대로 올 것 같으니 주식시장의 반응이 이해가 된다. 파월은 언제..

한국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25bp 인상

누구나 아무나 희망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예상하던 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였다. 그래서 뭐 달라지는 게 있을까? 은행 예금 금리는 뭉그적 뭉그적 올라가는 둥 마는 둥 할 테지만 대출 금리는 아주 팍팍 오르겠지 뭐. 그나마 나아진 점이 있다면 미국 기준금리와의 차이인데, 미국 기준금리는 8월 FOMC가 없어서 여전히 2.25% ~ 2.50%이며 그래서 한국 기준금리와 여기의 상단과 동일해졌다. 뭐 그냥 같아졌다고 정리할 수 있다. 아무래도 미국과의 금리차가 있으면 채권 수요가 미국으로 몰릴 가능성이 클 것은 상식적이라 이런 부정적인 요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우 동일해서야 안심은 전혀 안 된다. 안 되도 0.5% 이상은 높아야 의미가 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이로..

훌쩍훌쩍 미국 상황

오늘은 - 글을 쓰는 시점에서 어제는 - 신나는 PMI와 주택판매지수가 나오는 날이다. 평소라면 PMI 망했다 이런 소리가 나왔을 거다. 평소라면 주택 판매가 대박 줄어서 망했다 이런 소리가 나왔을 거다. 분명히 경기가 후퇴하는 안 좋은 시그널이다. 그런데 지금은 뭐다? 금리 인상기다. 미국 주식 시장에선 금리를 그렇게 팍팍 안 올려도 될지도 모르겠다는 심리가 갑자기 생겨난 것 같다. 다만 장 초반 훈훈한 분위기와는 좀 다르게 지금은 하락세로 접어든 느낌인데 잭슨홀 미팅이 아무래도 너무 관심이 집중된 느낌이다. 하여간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난 이틀간의 공포심은 일단 덜 보이는 느낌이다. 이제 충분히 조정 거쳤으니 잭슨홀까지 관망하자. 무슨 일이 나도 선반영의 힘을 믿어보자.

간편송금 정말 막히나?

최근 카카오페이 등 선불 충전 기반 간편 송금을 규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로 혼란인 와중이다. https://www.etnews.com/20220818000112 [단독]금융위 전금법 개정 '카톡 송금하기' 못한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송금을 계좌 거래만 국한하는 내용을 추진, 시대를 역행하는 초유의 www.etnews.com 사실상 계좌로만 송금을 하라는 이야기다. 당연하게도 실제 계좌가 없는 충전 기반 송금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등이 모두 해당된다. 덕분에 다른 종목은 잘 모르겠지만 카카오페이는 주가가 폭락했다. 그런데 오늘 정부에서는 송금이 막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http..

미국 물가는 이제 정말 피크인가?

현재 CPI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에너지다. 현재 유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부분이 이번에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세 표에서도 에너지 하락 비중이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엔 중고차나 의류, 대중교통 비용 등이 조금 내린 수준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다. 당연히 여름은 난방용 에너지 소모가 줄어드는 계절이다. 다음 달 혹은 길면 다다음달 까지는 저유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온다. 난방 수요가 늘어나고 이를 따라 유가가 오를 수도 있다. 물론 난방유는 대체로 등유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원유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변수가 될 수 있다. 안 그래도 천연가스는 잘 내리지 않고 여전히 ..

당장은 물가가 잡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제의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오늘은 실업률 관련 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다수 발표되었다. PPI 즉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의 체감 물가 지표를 의미한다. 기업에 의해 생산된 물품을 소비자가 소비하는 것으로 이어지니 PPI는 CPI를 선행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PPI 및 Core PPI 모두 지난달보다 떨어졌다. 심지어 예측치 보다도 더 낮게 나왔다. CPI가 그랬던 것과 비슷하다. 이 정도면 다음 달 CPI도 낮아질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완벽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가능성을 보는 것뿐이다. 다만 약간의 문제는 역시 실업률의 변화다.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실업자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주변 사람이 실직했다면 경기 침체고 당신이 실직했다면 불황이다"라는 유명한 ..

7월 CPI가 떨어졌다 축제다

밤 9시 30분 인베스팅닷컴의 알림이 일제히 울렸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CPI가 발표된 것이다. 전부 파란색! 전부 컨센 하회! 물가가 피크를 찍었나? 전년대비 8.5%, 전월대비 0%라는 괜찮은 성적이 나왔다. 심지어 근원 물가는 올랐을지도 모른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이 긴장감을 주었는데 이조차도 전부 컨센 하회다. 전달에 비해서는 분명히 물가가 잡히긴 잡혔다. 사실 이걸로 피크를 지났는지 파악하는 건 아직은 무리일 것 같지만 어쨌든 미국의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기조를 생각해보면 결코 악재는 아니다. 굉장한 호재다. 당연하게도 프리마켓이 열려있던 당시 이 지표가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장대양봉이 등장했다. 분명히 호재로 반응하고 있다. 축제다! 물로 프리마켓이었지만 말이다. 아마도 다음 FOMC에서 기준금리가..

미국 반도체법 드디어 발동

바이든이 반도체 법(CHIPS and Science Act)에 서명함으로 이제 공식적으로 반도체 법이 발동하게 되었다. 관령 링크: “366조 원 투입”··· 바이든, '반도체법' 서명 - CIO Korea 밥도체법은 약 2800억 달러 규모, 한화로 대략 366조 규모의 투자법안이다. 반도체 시설 건립 지원, 연구 개발 인력 지원, 국방 관련 반도체 제조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고 추가로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겐 25% 세액공제를 해 주는 것도 포함된 것 같다. 이 법은 미국 내에만 한정해서 투자하는 것으로 한국에 위치한 공장은 수혜가 0이다. 반도체 공장을 미국에 진출시키려는 당근책으로도 볼 수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이를 위해 미국내 투자 계획을 다수 발표했다. 약간의 문제점으로 ..

영웅문S# 리뷰라기 보다는 평가

기존의 변태 같은 영웅문 MTS의 소문을 익히 들어왔었기에 아예 써볼 생각이 없다가 최근 UI를 개편한 영웅문S#이 나왔다길래 써보고 간단한 소감을 써본다. 참고로 아이폰 유저라 아이폰에 편향된 내용일 수 있다. 영웅문S#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 그런데 이름에 체험판이라 붙어있는 게 좀 이상하다. 보통 체험판이라 그러면 정식 출시 전 일부 사람들에게 테스트 서버에서 체험을 시키는 목적으로 쓰이는 테스트 전용 버전을 의미하는데 키움증권에서 표현하는 '체험판'은 정식 서버에서 쓰는 공개 베타 버전이라는 의미 같다. 얘네들은 왜 단어를 지들 멋대로 쓰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앱을 켜보면 당연하게도 화면이 뜬다. [...] 일단 화면이 뭔가 촌스럽고 허접해 보인다. ..

지난 달의 미국 경제는 튼튼했다

오늘은 미국에서 고용률과 실업률을 알려주는 두 가지 중요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다. 고용지수가 예측치를 무려 2배나 넘게 올라버리는 무시무시한 결과가 나와버렸다. 고용이 이렇게 좋으면 당연히 실업률은 내려갈 것이다. 실업률 3%대는 실업자가 거의 없다는 수준의 수치인데 이것조차도 지난달 수치 보다도 낮아졌다. 예측치 보다도 낮은 아름다운 결과를 보여줬다. 여러 대형 기업에서 정리해고 발표가 이어지던 상황이 무색할 지경이다. 사실 이렇게 고용이 좋다는 지표가 나오면 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주는 격이라 주식 시장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실제로 본장이 열리기 전 프리마켓에서는 한국 시각 오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차트에 큰 낭떠러지가 생겼다. 그런데 본장이 열리니 상황이 또 바뀌는 느낌이다. 많..

네이버 2분기 실적 나름 선방?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숫자로 보면 어지럽기도 하고 개인적인 시야가 별 시덥잖기도 해서 그냥 토스로 살펴봤다. 그러니까 2분기 매출은 컨센을 상회했는데 영업이익은 컨센을 하회했다. 둘이 합쳐서 대충 컨센에 부합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인건비 증가로 실적 악화를 많이들 예상했는데 마침 컨센도 부합했고 선방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2019년 4분기의 저 이상한 수치만 빼면 그래도 매출도 잘 나온 편이다. 2020~2021년은 코로나 특수였는데 2022년 2분기에 비슷하게 따라잡았다. 거기다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컨센 부합보다 이 부분이 더 중요할 것 같다. 네이버의 미래 먹거리 상태가 어떤 지는 잘 모르겠는데 당장의 실적만 봐서는 투자를 지속... 물린 걸 손절하지 ..

카카오페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오전부터 토스에서 카카오페이 10% 상승 알림이 떴다. 심지어 VI까지 발동되어 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다음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사 단 한 건 뿐인 것 같다. 그 외에 카카오뱅크 최대 실적, 카카오 실적 부합 등의 소식이 있긴 했지만 카카오페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소식들이다. 만약 카카오나 카카오 계열사들의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면 이게 과연 분리되어서 상장된 종목인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차라리 카카오가 지주사 역할을 하고 모두 비상장이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물적분할 후에 상장되어서 분리된 다른 종목으로 봐야 한다. 그래서 정말 이상한 일이다. 그렇다면 유일하게 호재인 실적 전망 단 하나로 이렇게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는 건가? 안 그..

네이버 배당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네이버가 주주 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대신 배당을 하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과연 실제로 받는 배당금은 얼마나 될까? 기사 기준으로 1371억 원을 배당한다고 한다. 이를 발행 주식 수로 나누면 주당 배당금이 나올 것이다. 네이버의 주식 수는 164,049,000개다. 137100000000 / 164049000 = 835.7259... 그러니까 주당 대충 세전으로 835원 정도를 받게 된다. ...? 작년에는 한 주당 511원을 줬으니까 올해 835원 이면 무려 63%나 배당금이 증가했다. 이런 놀라운 일이! ... 하아 위 스크린샷에 찍힌 가격 기준으로 한 주당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0.3%다. ...? 그냥 매입해서 소각하는 게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해본다. 틀렸으면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미국 ISM 서비스업 PMI 상승의 의미는?

전일 미국의 ISM 비제조업 구매자지수(PMI)가 생각보다 높은 수치로 발표되었다. 이전 보다도 높고 예측보다도 훨씬 높게 나왔다. 그리고 미국 주식 시장은 제법 큰 폭으로 올랐다. 뭔가 좀 이상하다. 제조업 PMI가 나왔을 때는 물가와 연동되어서 생각되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엔 반대로 움직인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서비스업의 구매력이 높다는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것 같다. 아직 소비를 할 수 있을 만큼 소비자들 지갑은 두터운 편이다, 혹은 그만큼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의미로도 읽을 수 있다. 다르게 읽어보면 소비가 늘어날 정도로 실제 물가는 내린 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능하다. 결국 합쳐보면 미국의 경기 침체 걱정은 아직은 과도하다라는 결론이 나오나 보다. 현재 주식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살짝 늘었다

외환보유고가 438.28B에서 438.61B로 쥐꼬리에 붙은 먼지만큼 늘었다. 정말 변한 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늘었다. 거의 변화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최근 고환율 속에서 외환보유고가 줄어드는 것도 큰 걱정거리였는데 그래도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다행인 것 같다. 그저 환율이 1300원 대에서 내려갈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게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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