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게 보는 세상

아이폰 14 프로의 여러 문제들 일부 아이폰 14 프로 및 프로맥스에서 데이터 전송 시 다운되는 문제를 애플이 조사하고 있는 모양이다. 명확한 결론은 아직 없는데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기만을 빌뿐이다. 아이폰 14 프로에서 써드파티 앱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흐릿하거나 흔들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나 보다. 여기에 아직 애플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에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되며 따라서 하드웨어 적인 불량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생각되기 때문에 다음 OS 업데이트에서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실제로 후속 소식에서 애플은 패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iOS 16.0.2에서 해결될 것 같다고 한다. 아이폰 1..

아이폰 14 플러스 예약 저조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예약률은 높지만 아이폰 14 플러스의 예약은 저조해서 애플의 전략이 실패(?)라는 밍치 궈의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예약 구매는 아무래도 고급 기종 위주가 아닐까 싶어서 좀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싶다. 그 증거가 바로 프로 맥스의 성공적인 역대급 예약률이 아닐까? 14 플러스의 실적은 좀 지켜봐도 될 것 같다. 다음 애플 실리콘은 TSMC 3 나노 공정으로 M3 및 A17 등 차세대 애플 실리콘은 TSMC의 2세대 3 나노 공정이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미 이전부터 "올해 3나노 투입은 힘들다"라는 식으로 알려진 루머라 특별한 소식 같지는 않지만 이제는 거의 확실해진 모양이다. 이외에 엔진니어 시점의 애플 소식들은 다음 ..

XR 기기 출시 소식 애플이 내년 1분기 XR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물론 아직까진 루머다. 이미 Reality라는 이름이 상표로 등록된 사실을 기반으로 기기 이름이 Reality가 될 것이다라는 소문까지 나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기기 장르가 XR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에 이어 MR(Mixed 즉 AR + MR)이라는 용어가 나오더니 이젠 XR(Extended 즉 확장현실)이다. 그런데 기사 내의 설명으론 역시나 VR+AR 즉 MR인 것 같은데 이름만 그럴싸하게 지은 것 같다. 아이폰 14 시리즈 등 신제품 발표 예정대로 한국 시각 9월 8일 새벽에 아이폰, 애플 워치, 에어팟 등의 신제품 발표가 있었다. 부담스러운 가격을 넘어서는 판매가 이뤄질지 기대가 된다...

한 주간의 애플 소식을 정리하기 위한 글인데 소식이 달랑 하나밖에 없다. 보통 때라면 이럴 때는 그냥 포스팅을 넘어가 버리는데, 이번 애플페이 소식은 아무래도 좀 큰 건이라 넘어가기 힘들 것 같아서 일단을 글을 쓴다. 애플페이 진짜 한국 상륙? 얼마 전 애플페이가 출시된다는 소식과 함께 현대카드 측에서 이를 부인하는 등의 기사가 나오는 등 여러 애플페이 관련 루머와 혼란이 있었다. 그래서 기대를 접고 있었는데, 이번엔 애플이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으로 애플 페이를 한국에 출시한다는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전 루머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8월 중순 경 계약이 쳬결되었다"는 멘트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엔 정말 확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인 것 같다. 물론 너무나 많이 당해온 터라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애플의 10월 이벤트 내용? 2022년 10월 애플 이벤트에선 신형 아이패드 프로, M2가 탑재된 신형 맥, iPadOS 16, macOS Ventura 등이 발표될 거라고 한다. (출처) 아이폰은 여기에 빠져있는데 당연하게도 아이폰은 9월 행사 때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직원들 사무실 출근 조치 반발 애플에서 일주일에 3일간 출근하라는 지침이 9월부터 시행된다는 것에 대응해서 애플 직원들이 탄원서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출처) 이미 한번 반발했던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당연히 반발할거라 예상되었었고 결국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들 편을 들어주고 싶다. 아이폰 13이 매우 잘 ..

9월 초에 애플의 신제품 - 주로 아이폰 - 발표 행사가 열릴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결국 확정되었다. 한국 시각으로 2022년 9월 8일 새벽 2시에 행사가 개최된다. 대충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의 수요일 밤늦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주로 신제품 발표로 구성되며 특히 아이폰 14 시리즈 발표가 주목된다. 이외에 애플 워치 등의 몇몇 신제품이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iOS 16은 아마도 아이폰 14가 정식 발매되는 시점과 맞춰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경기 둔화로 발표 행사 일정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겼는데 이 판단이 애플의 실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

새 아이패드 소식은 10월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와 M2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의 발표는 10월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루머다. 당연하겠지만 9월 이벤트는 아이폰 발표가 주요 행사가 될 것 같고 말이다. 관련 링크: Refreshed Low-Cost iPad and M2 iPad Pro Said to Launch at October Apple Event - MacRumors 광고 테스트 중인 애플 주식이나 지도 앱 등 몇몇 곳에서 애플이 광고를 추가하는 시험을 하고 있는 듯하다. 애플의 광고 시장 점유율은 좀 낮은 편이긴 한데 잘 되면 매출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관련 링크: Apple Has Internally Tested Injecting Ads Into Maps App Search Result..

이번 한 주도 여러 애플 관련 소식이 있었는데 이들 중 AAPL 투자자 시점에서 주관적으로 몇 가지를 꼽아봤다. M2 맥북에어의 발열 걱정은 과한 걱정 지난주 소식에서도 다뤘지만 맥북에어의 과열과 이로 인한 스로틀링 - 과열 시 열을 식히기 위해 강제로 CPU 성능을 낮추는 기능 - 이 이슈로 등장하기는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과한 걱정이라 본다. 맥북에어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프로 컨슈머를 위한 제품이 아니다. 그렇게 장시간 많은 연산이 필요하다면 에어가 아니라 쿨링팬이 달린 프로 제품군으로 가는 것이 맞다. 링크의 내용에서도 평가는 다를 수 있겠지만 결론은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관련 링크: No, throttling and overheating isn’t a problem on M2 M..

한 주 간의 애플 관련 소식들 중 투자자 시점에서 주관적으로 몇몇을 정리해 봤다.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최고치 기록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세계 1위라는 말이 아니라 애플만 봤을 때 지난 10년간 최고치라는 의미다. 어쨌든 글로벌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으로 2위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관련 링크: Strategy Analytics: Apple Hits Best Second Quarter Global Smartphone Market Share in Ten Years in Q2 2022 - Business Wire 애플 채권 발행 계획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등의 목적으로 위해 7~4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다고 한다. 현금 부자인 애플이 굳이 빚을 내는 것은 아무래도 세금 회피 목적이 크지 않을까 예상하는 것 ..

이번 주에도 여러 애플 관련 소식들이 있었다. 이 중에 투자자 및 개인 취향의 소식만 살펴보자. OLED 아이패드는 비쌀 것 물론 OLED 디스플레이가 LCD에 비해 비싼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정확한 이유로 드라이 에칭(dry wtching, 건식 식각) 이슈가 거론되는 것 같다. 앞으로의 일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을 결정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https://appleinsider.com/articles/22/07/25/ipad-pro-with-oled-may-be-more-expensive-because-of-dry-etching iPad Pro with OLED may be more expensive because of dry etching | AppleInsider Apple is rumored..

앞서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 쓰긴 했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실적이 나왔는지를 알지 못하는 게 답답했다. 좀 찾아보니 알파스트리트의 최근 뉴스를 통해 조금은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애플의 2분기 매출은 829억 달러, 영업이익은 231억 달러, 순이익은 194억 달러였다. 제품 전반적인 판매량으로 아이폰과 기타 서비스가 성장했는데 그에 반해 아이패드, 맥, 이외 디바이스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코로나 봉쇄로 공급망 문제가 있었던 중국의 경우 의외로 매출 감소가 거의 없는 편이었다.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한국의 경우 삼성의 GOS 이슈로 역시 아이폰 수요가 조금은 늘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그래서 어떻게 될까? 매출과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밤 사이에 애플(AAPL)의 3분기 - 참고로 애플은 한 분기를 빠르게 발표한다 - 실적이 발표되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예상을 약간 뛰어넘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넘어섰다. 중국 공급망 마비나 달러 강세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전분기 대비 성적은 좋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어디선가 애플의 실적이 이제 정체될 것이다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현재로썬 다음 분기 실적도 분명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장 초반 애플의 어닝 쇼크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았는지 주가 또한 약세로 시작했었다. 그런데 이후 주가가 오른 흐름으로 보아 어닝 서프로 분위기가 옮아간 모양이다. 참고로 애플의 실적은 장 마감 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미리 정보를..

매우 주관적인 투자자 관점에서 한 주간에 있었던 여러 애플(AAPL) 관련 소식들을 모아본 글이다. 2024년부터 아이패드에 OLED 탑재 대형 OLED 화면에 대해 안 좋은 기억만 - 예를 들어 레티나 대비 갤럭시북의 처참한 화질 등 - 가지고 있어서 조금 부정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애플이 시도하는 거니 분명 레티나급의 OLED가 들어갈 거라 생각된다. 가격이 비싸지는 요인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패널 공급자는 삼성과 LG인 것 같은데 BOE는 대형 패널을 만들기는 아직 부족한 것일까? 어쨌든 한국 기업의 선전도 예상된다. https://www.etnews.com/20220711000237?SNS=00002 애플 OLED 아이패드, 2024년 나온다 애플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

개인 취향이 가득한 7월 첫째 주 투자자 시점의 애플(AAPL) 관련 소식 모음이다. 신제품 발표와 보상 가격 하향 가을 즈음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를 앞두고 기존 제품 보상 가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런데 애플이 직접 자기네 제품의 중고가를 떨어뜨린다는 이런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미묘한 느낌도 없지는 않다. 물론 애플의 보상 판매 가격은 원래부터 저렴하기 그지없어서 별 의미 없는 걱정일 수도 있다. Apple drops trade-in value for iPhone, iPad, Mac, and Watch ahead of new releases in the fall A couple of months after lowering the estim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