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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물옵션 만기일

어제 미장은 갑자기 꼬라박더니 오늘 국장도 으스스한 분위기다. 사실 오늘은 세 달마다 오는 고변동성의 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니 내리는 것에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풋옵션 산 외인들이 많을 걸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자. 혹시나 선물옵션 만기일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른다면 아래 글을 보자. 파생시장과 주가 (선물, 옵션) 파생상품시장의 대표로 선물(Futures)과 옵션(Options)이 있다. 선물: 거래하기에 앞서 미리 계약하는 상품이다. 특정 물품을 현재 가격으로 사기로 계약만 하고 약속한 날에 결제를 하고 물품을 받 rennote.tistory.com 물론 만기일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고 어쨌든 변동성이 높은 날이다. 장 마감 때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니 ..

투자일기 2022.06.09

카카오페이 MTS도 일단은(?) 진화 중

토스증권의 MTS는 업데이트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관련된 글을 종종 썼었는데 - 물론 이전의 블로그에다 썼었지만 - 카카오페이 MTS는 유독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이런 류의 글을 쓸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카카오페이의 책임이다. 하여간 최근에 카카오페이의 발견 탭이 살짝 바뀐 게 느껴졌다. 발견 탭의 상단에는 주요 지수가 나오는데 여기가 좀 바뀌었다. 간단히 뭐가 달라졌는지 살펴보자. 주요 지수 기존에는 발견 탭의 주요 지수에 한국 혹은 미국 지수 일부만 보였다. 그리고 상세를 볼 수가 없었다. 당연히 지수 차트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독특하게도 유명한 미국 지수 선물이 제일 앞에 보인다. 아마도 본장이 열리기 전인 프리마켓 상태라서 ..

모건스탠리: 애플 비중 확대 의견 등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 요즘과 같이 금리에 크게 휘둘리는 빅테크들을 볼 때 과연 버티는 것이 맞나 의문이 가득하게 되는데, 이런 긍정적인 견해가 나올 때마다 위로와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애플(AAPL)은 내가 좋아하고 편애하는 종목이니 믿고 가볼 생각이다. 안 그래도 M2도 발표되었고 상승 동력은 확보되었다고 생각한다.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 이 외에도 별도로 투자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최근 환율로 인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이슈였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애플 WWDC 개최…월가에서도 긍정의견 봇물 - 연합인포맥스 *그림1*연합뉴스 자료사진(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애플(N..

토스증권 해외주식 점유율 10% 달성

신생 증권사가 해외주식 거래 점유율 10%를 달성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출시 초기부터 지켜보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기능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만큼 더욱 좋고 활발한 MTS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토스MTS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데,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 원화 거래 시 환전 우대율 50%는 좀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거래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 아니다. 통합증거금 시스템도 없다. 이런 여러 문제와 불편함이 해소되면 주력으로 옮길 생각도 있는데 토스 측에선 이와 관련한 별다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고급 차트 기능이나 관심종목 그룹화 기능 등 여러 개선도 있어왔던 만큼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반년 만에 시장 점유율 10% ..

블록 딜, 블록 트레이드란?

한 번에 만 주 이상의 대량 주식 거래를 하는 것 블록딜(Block Deal)과 블록 트레이드(Block Trace)는 블록이라는 단위의 "대량 주식 거래"를 의미한다. 거래 단위는 만 주 이상을 의미하는데 여기의 만 주는 최소급으로 표현하는 수치고 이 보다 더 큰 규모의 거래를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 대량 매매이기 때문에 보통 할인해서 매매하고, 시장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통은 매수자를 미리 정해서 장외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한국에는 아직은 별도의 사전 신고 의무는 없고 블록딜 시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준비 중인 단계이지만 통과를 장담할 수는 없다. 최근 카카오페이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블록딜을 추진하면서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

경제상식 2022.06.08

알리페이 이 바보들아

알리페이 바보새끼들ㅋㅋ 적당히 나눠서 몰래 분할매도해야지 그걸 블록딜 추진하니 주가가 이렇게 곤두박질치지 정말 바보다 ㅋㅋㅋ 머리 어디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 큐ㅠ 사실 왜 블록딜을 하는지 모르겠다. 뭔가 이유가 있다거나 대주주는 원래 이렇게 해야 한다거나 하는 법이 있을까? 굳이 블록딜을 주관사 정해서 추진 계획까지 언론에 흘리면서 해야 하는 것일까? 굳이 그렇게 해서 주가를 폭락시켜야 하는 것일까? 정말 몰라서 적어보는 글이다. 애초에 중국 자본이 들어와 있다는 것 자체가 카카오페이를 저평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였는데 역시나 이렇게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악재 해소가 되는 건 아니다. 알리페이의 일부 지분만 블록딜 하는 것뿐이니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되는..

투자일기 2022.06.08

WWDC22로 대충 상상하는 애플의 미래

이 글은 오늘 새벽 열린 WWDC22 제품 발표 소식을 보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정리하는 글이다. WWDC는 World 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로 이름대로 개발자를 위한 행사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발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키노트에서 신제품 발표가 있기도 해서 주목을 받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여러 신제품 발표가 있었지만 핵심은 역시 M2 같다. 애플이 밀고 있는 전성비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중요한 가치 평가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와 같이 기름이나 가스 등등 에너지 가격이 비싼 상황에선 정말 큰 요소 아닐까? 이 전성비를 M2는 전작 대비 18% 끌어올렸다. 당연하게도 성능 또한 끌어올렸다. 비슷한 스펙의 타사 제품과 비교 시 동일한 전력 소비 기준..

달러 강세 피크 가능성

환율은 미장 투자에도 중요하지만 국장 투자에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달러가 하락하면 국장이 박스권만 유지해도 국장에 외인 패시브 자금이 지속적으로 몰려들 수 있다. 물론 그게 박스권을 깰 정도인가 하냐면 그건 또 알 수 없겠지만 말이다. 환율은 고물가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의 고물가는 유동성 자체보다는 수입 물가의 영향이 대부분인데 여기에 달러 강세도 한몫하고 있다. 따라서 환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기업 실적이 좋아질 수도 있다. 물론 수출 위주의 기업에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이제 국장이 되살아나나? 그런데 왜 외국계 증권사들의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을까? 정치적 영향으로 북한 리스크가 커진 것일까? 정치적 영향으로 중국 리스크가 커진 탓일까? 어쨌든 달러 강세 피크론은 ..

먹구름은 오지만 폭풍을 안 올 듯 뭐 이런건가?

미국 경제에 대한 말들이 너무 갈린다. 이전에는 JP모건의 인사의 태도가 돌변한 것 때문에 주가가 요동치는 것 같았다. 그때는 분명 폭풍에 대비하라 뭐 이런 말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본 기사에서 골드만삭스는 침체는 피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다들 이야기하는 "경기 둔화는 올 것이니 대비하라"는 말은 이제는 거의 확정적인가 보다. 다들 이 말은 빠뜨리지 않고 있다. 침체를 피한다는 말도 해석에 따라 여러 의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연준이 알아서 잘 대응할 거다라는 기대가 없다면 불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다. 이제 시장은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랄 뿐인 것 같다. 나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당장 전쟁이 끝나더라도 물가가 잡히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회복에 ..

어제밤 미장은 올랐고

어젯밤 상승세로 출발하는 듯싶던 미국 주식시장은 당일 생긴 큰 이슈가 없었음에도 새벽부터 꼬라박기 시작하며 "아 아직 위기가 끝이 아니구나"를 실감하며 잠자리에 들게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 강보합이 되었다. 애플도 WWDC22 덕분인지 막판에 기어오르는 모양이 연출되었다. 그럼 오늘 한국장도 강보합에 가깝겠지? ... 아직 장 중이긴 하지만 솔직히 좀 그렇다. 이제는 미국에 호재가 있든 없든 한국장은 따로 가고 있다. 이게 뭔가 다행이다 싶은 순간이 있지만 최근에는 안타까운 심정이 자주 들뿐이다. 정말 안타깝다. 어쨌든 아직 장 초반이니 꾸준히 올라서 다시 양전했으면 좋겠다.

투자일기 2022.06.07

WWDC22를 앞둔 쓸쓸한(?) 한 주간의 애플 관련 소식

지난주는 별로 큰 소식은 없었던 것 같다. WWDC22를 앞두고 다양한 루머가 나오긴 했지만 투자자의 시각에서 담을 만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아이패드는 이제 베트남에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란 락다운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크나큰 제조 파동을 안겨줬다. 당연히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소식은 적지 않게 쏟아져 나왔고 애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관해 조금은 상세한 소식이 나왔다. 애플은 공급자에게 아이패드 생산 물량을 베트남 쪽에 더 많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니 뭔가 달라질 것 같다. 다만 제조 단가 변동이나 이와 관련한 실적 변동은 주시해야 할 것 같다. Apple moves iPad production to Vietnam to beat supply problems | AppleInside..

KT도 물적분할 하나?

아래가 문제의 기사다. KT, 연간 높은 이익성장 및 배당증가 기대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분기 KT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2022년 연간 높은 이익 성장과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3일 KT에 대해 외국인 수급 상황 www.infostockdaily.co.kr 좋은 내용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목의 기사 내용에 아래와 같은 찬물을 끼얹는 내용이 보인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T는 본사에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남겨두고 영업조직을 물적 분할하는 방식의 지배구조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물적분할 후 IPO. 이제 개미라면 다들 알 법한 단어다. 소액 주주들 돈을 대주주 배불리기에 쓰는 못된 짓이다. 이미 카카오와 LG화학에 너무 크게 ..

경기민감주 그리고 경기방어주

경기민감주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식을 의미한다. 경제 상황이 좋아지거나 나빠짐에 따라 실적이 바뀌는 종목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성장주는 경기민감주로 취급된다. 대표적으로 제조업이 경기에 민감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방어주는 경제 상황에 주가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을 의미한다. 주로 필수소비재주가 해당되는데 경제 사정이 안 좋아도 어쩔 수 없이 경비를 지출해야 하는 품목을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식료품이나 통신주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 둘을 동시에 비교하면 항상 '방어'라는 말의 어감 때문에 의미가 헷갈리곤 했다. 차라리 '민감'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으면 쉽게 이해될지도 모르겠다. "경기에 민감한 주식"과 "경기에 둔감한 주식" 이런 식으로 말이다. 경기민감주는 경..

경제상식 2022.06.04

미장이 흘러내린다

아직 장 초반이지만 미장이 마구마구 흘러내리고 있다. 아 물론 다우존스가 오르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S&P500이 더 범용(?) 지수로 취급되니 어쨌든 흘러내린다고 봐야겠다. 애플도 3% 넘게 흘러내리고 있다. 역시나 아직 제대로 반등하려면 멀었나 보다. 굳이 폭락 이유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겠지만 아마도 이거 때문에 흘러내리는 것 같다. 고용 상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으니 즉 경제가 좋다는 말이고 그럼 금리를 팍팍 올리고 긴축을 팍팍 해도 문제없겠다 뭐 이런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여전히 아이러니함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도 내년까지는 이런 아이러니함을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다.

투자일기 2022.06.03

파생시장과 주가 (선물, 옵션)

파생상품시장의 대표로 선물(Futures)과 옵션(Options)이 있다. 선물: 거래하기에 앞서 미리 계약하는 상품이다. 특정 물품을 현재 가격으로 사기로 계약만 하고 약속한 날에 결제를 하고 물품을 받아올 수 있는데, 만약 약속한 날에 해당 물품의 가격이 오른 경우 오른 만큼 이득을 보게 된다. 반대로 약속한 날에 때 물품 가격이 내렸다면 손해를 입게 될 수도 있다. 옵션: 특정 금액으로 살 권리나 팔 권리를 계약하는 것이다. 선물과의 차이점은 계약금(프리미엄)이 존재한다는 점과, 직접 판매자와 현물을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계약한 "권리"를 제삼자들이 사고 판다는 점이다. 선물은 만기가 되면 무조건 물건을 사들여야 하지만 옵션은 그냥 포기할 수도 있다. 옵션은 "지정된 가격에 선물을 살 권..

경제상식 2022.06.03

여전히 아이러니함이 지배하는 미국 주식시장

어젯밤 그리고 오늘 새벽 사이의 미장도 참 다이내믹했다. 분명 하락세로 시작했었다. 원유 생산 (쥐꼬리) 증가 합의 소식에도 꿈쩍 않고 점차 하락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MTS를 쳐다봤을 때 느끼는 감정은 참 답답했다. 저 상태에서 그대로 위로 솟구쳐 올랐다. 도대체 이러면 반대 시간에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 주식을 매수해야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이다. 그러면 도대체 왜 올랐나? 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지표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러면 연준이 금리 인상이나 긴축을 좀 완화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생겼다는 말이다. 작년에도 비슷한 소식을 들은 게 있는데 올해도 또 들린다. 정말 아이러니하다. 물론 원인을 완벽하게 특정할 수는 없다는 건 알..

투자일기 2022.06.03

그만둬 하지마 제발

외인들이 조용히 담기 시작한 이 종목..증권가서도 "지금이 바닥" 지난달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한숨을 키웠던 네이버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네이버에 대해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돕고 있어서다. 증권가에 news.v.daum.net 증권사에서 하는 말은 반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증권사에서 사라고 하면 고점이니 팔아야 하고 반대로 팔 지점이라고 하면 곧 호재가 있으니 사야 한다 뭐 이런 식이다. 물론 이는 증권사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한다는 루머성 이야기를 근거로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하지만 이런 일에 실제로 많이 당한 경험이 있다면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도 몇 번 당하기도 했고 말이..

투자일기 2022.06.02

역시 바닥과 천장은 알 수가 없다

미국 증시가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바닥을 찍고 랠리라 벌어진다는 모 커뮤니티의 주장은 일단은 틀린 것으로 쳐야겠다. 그럼 바닥이 아직 남았다는 것일까? 누군가는 인플레가 절정을 지났다고 한다. 그럼 호재인가? 누군가는 미국에 침체는 없을 것이라 한다. 그럼 호재인가? 누군가는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침체도 올 것이라 한다. 그럼 악재인가? 누군가는 미국 경제에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악재겠지? 누군가 빅스텝을 9월에도 계속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악재인가? 역대급 긴축이 시작될 6월이다. 악재이긴 악재지만 악재 해소를 위한 악재로 봐야겠지? ISM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예상외의 악재라고는 볼 수 있다. 갑자기 러시가 디폴트 이벤트가 들썩이고 있다. 악재인가 호재인가? 악..

투자일기 2022.06.02

네이버에 드디어 봄이 오나?

별다른 뉴스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틀간 외인의 수급이 상당한 편이다. 거래량이 평소 대비 많았고 특히 오늘은 장 막판에 엄청난 거래량이 몰려왔다. 거기다 외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수라는 점도 더하면 분명 나쁜 시그널은 아닐 것이다. 이제 네이버에 봄날이 오는 것일까? 단기이평선이 20일선을 강한 거래량으로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는 추세 전환이라고 부르는 마치 교과서 내용 같은 그것이니 말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경계도 해야 한다. 이런류의 긍정 시그널에서 개미 꼬시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버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름 심하게 물려있는 종목이라 계속 지켜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폭락 와중에 약간의 정이 들었는데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투자일기 2022.05.31

미국 고용 시장 피크?

미국 고용 시장의 호황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석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할 가능성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안도 분위기가 이어질 것 아래 링크의 기사를 대충 정리하면 위와 같다. 그러니까 미국의 일자리나 너무 남아돌던 분위기가 이제 피크를 찍고 점점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로 해석하면 될까? 긴축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 긴축의 강도를 완화한다는 이야기는 유동성 회수를 좀 더 천천히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미국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 물론 이게 바로 리세션(경기 침체 초입)이다라고 하기엔 아직은 먼 이야기 같다. 단지 상황을 주시하는 것은 언제나 필요할 것 같다. 긴축 완화는 금리 인하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즉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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