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이 심상치 않다. 이렇게 하루 만에 많이 빠진 것은 흔하지 않다. 갭 하락으로 시작해서 장 중에 계속 낙폭을 키웠다. 아직 장 중이긴 하지만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외인 수급이 들어올 확률은 높아 보인다. 슬슬 국내주 비중으로 늘려볼 도박을 할 때가 된 것일까? 하지만 무엇을 얼마나 언제 들어갈지는 역시 너무나 어려운 문제다. 더불어 아직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긴축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미국 주가에는 선반영이 되어 있다고들 하지만 한국장은 과연 어떨지 아직은 모르겠다. 다만 환율이 이대로 하락세로 이어지기만 한다고 보기에는 힘들 것 같다. 중간중간 언덕이 생길지도 모른다. 오늘 미국장은 휴장이다. 큰 이슈가 없다면 내일 국장은 좀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