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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그리고 오늘 새벽 사이의 미장도 참 다이내믹했다. 분명 하락세로 시작했었다. 원유 생산 (쥐꼬리) 증가 합의 소식에도 꿈쩍 않고 점차 하락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MTS를 쳐다봤을 때 느끼는 감정은 참 답답했다. 저 상태에서 그대로 위로 솟구쳐 올랐다. 도대체 이러면 반대 시간에 살아가는 우리는 언제 주식을 매수해야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이다.
그러면 도대체 왜 올랐나?
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지표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러면 연준이 금리 인상이나 긴축을 좀 완화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생겼다는 말이다. 작년에도 비슷한 소식을 들은 게 있는데 올해도 또 들린다. 정말 아이러니하다.
물론 원인을 완벽하게 특정할 수는 없다는 건 알아야 한다. 위 이론이 그대로 작용했다기보다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자 심리를 자극해서 랠리를 유발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아니면 누군가 저가매수를 크게 했을 수도 있고 말이다. 진짜 원인은 알 수가 없다.
그러면 다시, 주식을 도대체 어떻게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원하는 가격이 딱히 없다면 그냥 자기 전에 시장가로 긁어버리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LOC를 걸어야 할까? 그런데 위와 같은 상황이면 LOC로는 매수가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를 최근 자주 겪었다. 도대체 어떻게 매수하면 좋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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