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아무말

한국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

낡은사람 2022. 5.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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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5bp 즉 0.25% 인상되었다. 이제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1.75%다.


물가지표가 아직 심각한 상황으로 나오는 이상 가계부채 걱정보다는 물가를 잡는 게 우선시 되고 있는 모양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애초에 레버리지가 거의 없어서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타격은 없기도 하다.

금리인상 덕분인지 가계부채가 오랜만에 줄었다는 소식도 들렸다. 금리인상이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금리인상은 물가를 잡기 위해 하는 정책이다. 현재의 고물가는 대외변수가 대부분이라 쉽게 잡히긴 힘들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현재 상황으론 금리인상으로 원화 가치 변동을 노리기보다는 미약한 침체를 유발해서 물가를 잡는 형태로 동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정말 침체에 빠지면 많이 곤란하다. 이 부분은 한국은행이 잘 대처할 것이라 믿는다.

그나저나 미국이 빅스텝을 계속 밟으면 순식간에 금리가 역전될 것 같은 모양새인데 과연 어떻게 대처하려나? 언론에 공개되는 소식으론 억지로 미국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말이다.

 

금통위, 기준금리 1.75%로 인상…물가 대란 대응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25bp 인상했다.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육박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지속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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