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장 최근의 화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건이었던 것 같다. 워낙 금액이 컸던 탓도 있을 것 같다. 거기다 은행권에서는 우리은행을 비롯하여 KB은행 등을 거쳐 이제는 농협까지 유행처럼 횡령이 발생했다. 안 그래도 은행은 고객의 돈을 취급하는 곳인데 여기서 횡령이 발생했다는 것은 많이 껄끄러운 일이다. 이렇게 횡령으로 날려먹은 돈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 회수가 안 되면 누가 메꾸는 것일까? 경기가 나빠지면 횡령이 자주 발생한다곤 하지만 최근에는 수상할 정도로 횡령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그나저나 솔직히 이 정도면 횡령을 안 하면 안 되는 이상한 수준까지 온 거 아닌가? 나도 횡령해야 되나? 하기 싫은데 꼭 해야 되나? 안 하면 벌 받나 이런 생각이 농담처럼 들 정도다. 농협 직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