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벤트 외 한 주간의 애플 소식들

애플의 10월 이벤트 내용?

2022년 10월 애플 이벤트에선 신형 아이패드 프로, M2가 탑재된 신형 맥, iPadOS 16, macOS Ventura 등이 발표될 거라고 한다. (출처)

아이폰은 여기에 빠져있는데 당연하게도 아이폰은 9월 행사 때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직원들 사무실 출근 조치 반발

애플에서 일주일에 3일간 출근하라는 지침이 9월부터 시행된다는 것에 대응해서 애플 직원들이 탄원서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출처)

이미 한번 반발했던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당연히 반발할거라 예상되었었고 결국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들 편을 들어주고 싶다.

아이폰 13이 매우 잘 팔린다

아이폰 13이 잘 팔린다고 한다.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식이냐고? 아이폰 14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 13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제품 발표 일정인 9월이 몇 일 안 남았다. 그럼에도 출시된 지 1년 가까이 지난 아이폰 13이 잘 팔린다는 건 이례적이긴 하다. 아마도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의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소식이 이 현상을 촉발시킨 것은 아닐까?

호주 애플스토어도 파업 준비?

호주 애플 스토어 직원 노조도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애플은 오랜 기간 무노조 경영을 지속해 왔지만 역시나 무노조는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을 뿐이다. 기업과 노동자는 계약 관계이고 상생의 관계이며 동시에 대등한 존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애플도 3나노 공정 투입 시작?

애플 실리콘의 첫 3나노 공정은 M2 Pro/Max가 될 것이다라는 소식과 2023년 되기 전에 3나노 구경하긴 힘들 거다라는 상반되는 소식을 동시에 보고 있다. 물론 당황스럽다. 어쨌든 애플 실리콘이 잘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애증의 삼성전자의 3나노 공정도 좀 좋은 성적을 보여줘서 제대로 경쟁했으면 좋겠다.

공급망 다변화 쉽지 않네

애플은 공급방 다변화를 위해 인도에도 생산 거점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인도에서 과연 중국만큼의 비밀이 지켜질지가 문제가 되나보다. 근데 요즘은 웬만한 정보는 거의 정확하게 다 까발려지는데 굳이 이걸 걱정할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다.

iPadOS는 16.1 부터

iPadOS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루머가 확정되었다. 스테이지매니저가 새로 만들어지는 기능인만큼 여러 변화가 버그가 많아서 지연되는가 보다. 추측으론 16.0을 패스하고 iOS 16.1이 배포될 즈음에 같이 16.1 버전으로 출시될 모양이다.

이 외에 엔지니어 시점의 소식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자: https://seorenn.tistory.com/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