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생각보다 훈훈했었던 미장

낡은사람 2022. 6.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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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밤 사이 미장은 제법 훈훈하게 올랐다.

미국 지수 (나무)

그런데 왜 올랐을까? 그것도 중반까진 혼란스럽거나 하락세 느낌이었는데 중반이 지나서는 갑자기 방향이 뒤집혀서 장 마감까지 오름세가 확연히 이어졌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뭔가 있었다는 이야기 같은데 뭘까?

파월은 연이은 청문회에서 침체 가능성을 이야기했는데 이게 이유가 될까? 반대라면 모르겠는데? 아 설마 금리를 덜 올릴 가능성이 생겼다 이런 것일까? 

아니면 이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슬슬 체감되기 시작하는 건가? 듣기론 유가뿐만 아니라 가스도 내리고 있다던데.... 그렇다면 물가가 낮춰질 가능성도 있으니 금리를 덜 올릴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일까?

아니면 PMI 잠정치 하락 때문인가? 하지만 이건 시장 예측치인데다 심지어 침체 가능성을 높이는 지표일 수도 있어서 굳이 오를 이유가 될까? 아 설마 이것도 금리를 덜 올릴 가능성이 생겨서 그런 걸까?

뭐가 어쨌든 시장은 당장의 금리 인상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것일까? 내 체감은 그렇다. 물론 명확하게 객관적인 근거는 전혀 없이 뇌피셜이다.

그나저나 저 반도체 지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삼전 오늘도 망하는 걸까?

국장은 다행히도 훈훈만 모양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또 어떻게 될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심지어 미 지수 선물은 약보합이고 불안 불안하다. 부디 제발 이게 바닥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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