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밤새 파월의 청문회가 열렸나 보다. 대답이 시원한 건 아니었지만 어차피 국회에서 벌어지는 공격의 대다수는 정치적 발언일 것이라 문제 삼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즉 적당히 무난했다. 결론적으로 인플레이션 2%을 잡을 때까지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일부에서는 수요 둔화를 우려하기도 하나 본데 이 이야기는 수요 감소로 물가가 내릴 가능성이 보이는 걸 수도 있다. 이러면 7월 금리를 적게 올릴 가능성도 있다. 물론 명확한 지표가 나와야 사실이 될 수 있는 이야기다.
어쨌든 유가는 제법 내리고 있는 상태다. 언제까지 내릴지 아니면 다시 오를지 알 수는 없지만 내린다는 것 자체는 나쁘게 평가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덕분에 주가는 약보합으로 마감한 것 같다. 요즘과 같이 연일 폭락하던 시기에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다.
국장은 어제도 폭락한 상황이라 좀 민감한데 오전에 또 지수가 흐르길래 이번에도 미국이랑 디커플링인가 하면서 굉장히 우울했었다. 안 그래도 비까지 올랑말랑 흐린 날씨가 기분이 우중충한데 말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고 오늘의 낙폭은 회복하는 모양이 일단은 나타났다.
물론 아직 장 초반이다. 중국의 영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일단은 지켜보는 수밖에 없어보인다.
아 시진핑 너무 싫다.
반응형
'투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보다 훈훈했었던 미장 (0) | 2022.06.24 |
---|---|
살벌함이 가득했던 국장 (0) | 2022.06.23 |
이번 미장은 간만에 훈훈했는데 (0) | 2022.06.22 |
간만에 한숨 쉬는 국장 (0) | 2022.06.21 |
우울색 국장 (0) | 202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