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이번 미장은 간만에 훈훈했는데

낡은사람 2022. 6. 22. 11:11
반응형

이미 장 시작 전, 심지어 국장이 비실거리며 올라가는 와중에도 미장 선물 지수는 훈훈했는데, 오랜만에 이 훈훈함이 본장 끝까지 이어졌다.

해외 지수 일부 (나무)

애플이 3% 넘게 올랐다는 것만 해도 장난 아닌 매수가 몰렸다고 볼 수 있다. 부디 이 기세를 꺽지 말고 그대로 끌어올렸으면 좋겠다. 아니 사실 이대로 한동안 횡보한다고 해도 불안감은 덜 할 것 같다. 적어도 더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원인은 이번엔 도저히 모르겠다. 그냥 저가매수 정도인 것 같다.

다만 선물 지수가 영 상태가 안 좋은데 이게 국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국장은 어제 올린 것을 그대로 반납하고 더 떨어지면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걸까? 침체 걱정이 하루 만에 살아난 것일까? 중국이 개박살 나고 있는 것일까? 한은이 빅스텝 할까 봐 벌써 선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환율이 엉망진창일까?

국장도 원인을 도저히 모르겠다. 항복하고 그냥 관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반응형

'투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벌함이 가득했던 국장  (0) 2022.06.23
지난 밤의 미장과 알 수 없는 국장  (0) 2022.06.23
간만에 한숨 쉬는 국장  (0) 2022.06.21
우울색 국장  (0) 2022.06.20
미국 공휴일을 맞이하여 국장은  (0)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