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가 이상하게 계속 높아진다 했더니 전문가들은 다들 높게 나올 것을 눈치채고 있었나 보다. 미국 6월 CPI들이 하나같이 고점을 경신해버렸다.
이상하다. 분명 유가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 전으로 돌아갔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반영이 안 된 것일까? 물론 내 안목은 형편없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 뿐이지만 말이다.
그나마 Core CPI들은 전달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고점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하여간 CPI 기록 경신은 그다지 좋은 뉴스는 아니다. 당연히 주가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위 스크린샷은 일부러 시간을 보이게 편집했다. 밤 9시 30분에 CPI가 나왔고 그 이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주 극명하게 보인다. 안 그래도 애플의 주가는 최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런 애플조차도 이 모양 이 꼴이다.
물론 이번 물가는 높게 나왔지만 이번이 피크일 것이다라고 또 희망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 추측들이 제발 맞았으면 좋겠다.
아직 본장 상황은 알 수가 없다. 내일 아침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져 있을지 궁금하다. 이번 Core CPI는 희망적인 지표일 수도 있다.
CPI, Core CPI, PMI
CPI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 기준의 물가 지수다. 일반 소비자 즉 가정이나 개인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의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Core CPI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에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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