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PCE가 발표되었는데 나락이 보인다

낡은사람 2022. 7. 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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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PCE가 발표되었다. 전년비는 6.3으로 동일하지만, 전월 대비 0.2%에 비해 0.6%라는 다소 높은 수치가 나왔다.

PCE (investing.com)

전월대비로 보면 상당히 높아 보이는데 전전월을 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PCE 히스토리 차트 (investing.com)

4월에 발표된 PCE는 무려 0.9%였으니 일단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다라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동일한 0.3%, 전년 대비 4.7%로 0.2% 낮게 나왔다. 둘 다 컨센에 하향하였다.

자. 그렇다면 시장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미국 주요 지수 (알파스퀘어)

이제 금리 어쩌구는 시장의 관심사에서 약간은 멀어진 느낌이다. 어쨌든 금리는 한동안 계속 올릴 테니까 일일이 반응해봤자 소용없다고 적응해버린 느낌이다. 근데 어쨌건 PCE가 오른 건 오른 거니까 금리 팍팍 올리겠네 라는 걱정이 없을 수는 없겠다.

반면 침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느낌이다. 여러 지표로 보면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느낄 소지는 분명히 있다.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면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은 뻔하다. 미장은 실적이 가장 중요한 상식적인 곳이니까.

물론 신뢰할 수 없는 한 개인의 추측일 뿐이고 아직 장 초반이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분위기가 계속되면 내일 국장은 또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만 늘어나는 것 같다.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국내 전역의 소비 물가 평균 상승 지표를 나타낸다. 다르게 말해서 국민이 소비한 총비용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PCE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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