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6월을 되돌아보니
끔찍했다
오해하지 말자. 가장 최근의 작은 음봉 왼쪽의 기다란 음봉이 6월 봉이다. 오늘이 7월 1일이라 작은 봉이 하나 생겼을 뿐이다.
월봉으로 보면 정말 역대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역대급이라는 게 최근 1년 사이에 두 번이나 있었다. 두 개의 거대한 음봉이 마치 곡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페이더 같이 느껴진다.
거래량이 나날이 줄어든다. 주식 시장을 떠나는 개미들이 많아지는 것일까? 아니면 바닥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개미들이 많은 것일까?
과연 7월은 어떻게 될까? 희망을 버리긴 싫지만 기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전쟁이 빨리 끝나도 러시아와 중국이 이전과 같은 국가로 남을 수 있을까?
어쩌면 이제부터 다시 시작일 수도 있다. 물린 것은 잃어버린 셈 쳐야 할지도 모른다. 우울하지만 현실적이다. 모든 이슈들이 회의적이다. 최소한 이번 정권 동안은 많이 힘들 것 같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느슨하게 살아가자.
반응형
'투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휴장을 앞두고 또 외인들의 놀이터가 된 국장 (0) | 2022.07.04 |
---|---|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까지 망 (0) | 2022.07.01 |
국장은 어렵고 무섭고 무겁다 (0) | 2022.07.01 |
PCE가 발표되었는데 나락이 보인다 (0) | 2022.07.01 |
탈중국 이슈, 국장에 비를 뿌렸다 (0) | 2022.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