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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채'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의 약자로 카드론 및 캐피털 리스 용도의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그래서 "카드채" 혹은 "캐피탈채"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여신(與信)'은 대출(loan)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반대의 의미로 예금 상품 등을 의미하는 '수신(受信)'이라는 용어가 있다.
카드사나 대부업체의 자금 목적이기 때문에 여전채의 금리는 카드론 등 각종 대출 상품의 이자와 연관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 카드론 대출도 오르는 이런 식인 것 같다.
물론 여전채도 채권이기 때문에 직접 투자 대상 혹은 거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경제 신문에서 여전채와 관련된 소식을 종종 접할 수 있다. 발행량이 무지막지한 데다 신용도도 각자 제멋대로라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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