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아무말

현대차 파업은 무사히 넘어가는 듯

낡은사람 2022. 7.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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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한다는 소식이 최근 들려왔었는데 의외로 올해도 조용히 넘어가려나 보다. 노사가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4년 연속 무분규(종합) - 연합인포맥스

*그림*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차 노사 대표가 10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2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 2022.5.10 canto@yna.co.kr(서울=연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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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인상분이 4.3%라는 CPI 보다도 낮은 수치라 이 부분은 노조 측이 양보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신 사측은 국내에 전기자동차 공장 건설로 딜을 한 것 같다.

그 밖에 여러 사유가 있지만 어쨌든 합의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할 것 같다. 파업은 주주 입장에선 아무래도 악재로 취급할 수밖에 없으니 합의는 무조건 반가운 일이다. 물론 나는 주주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좋지만 말이다.

다만 잠정 합의라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 말은 입시 합의이며 아직 정식으로 합의했다는 말은 아니다. 만약 투표 등으로 예기치 못한 사유가 생기면 또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다. 일단은 좋은 의미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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