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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근처에 금통위가 기준금리 50bp(0.5%) 인상을 발표하였다. 시장이 예상하던 그 빅스텝이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25%가 되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543
사유는 물가 때문이라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일 것 같다. 안 그래도 환율도 난장판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빅스텝이 큰 것은 사실인데 미국의 자이언트스텝을 쫓아가려면 아직 먼 수준이다.
그렇지만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일로 금융권의 모든 대출의 금리가 무시무시하게 오를 것은 뻔하다. 불행히도 가계부채는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뇌관이다. 특히 초장기 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이 핵심인데 당연하게도 가계부채를 악화시킬 것이 뻔하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담하다고 보는 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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