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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Exchange Rate)
환율 혹은 명목환율은 기준 통화 대비 특정 통화 교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원달러(혹은 원/달러) 환율의 경우 1달러를 살 때 원화로 얼마나 필요한가를 나타낸다.
만약 통화가 아니라 상품 대 상품 간의 교환 비율을 나타내는 경우는 "실질환율"이라 표현한다.
역외환율
외국에서 정해지는 원화 환율을 의미한다. 한국은 외환 거래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장이 마감되면 이후 외국에서 별도로 환율이 변동된다. 이후 한국 장이 열렸을 때 역외환율은 당연히 명목환율 시세에 영향을 준다.
역외환율의 상대적인 의미로 "역내환율"이라는 용어가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환율 표현이 종종 헷갈릴 때가 있다. 특히 '원/달러'와 같이 표현하는 경우 '/'를 나누기로 인식하는 사람은 -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는 - 반대로 오해하기 딱 좋은 표현이라서 그렇다. 하여간 보통 환율 이름을 표기할 때는 앞쪽에 오는 통화가 기준이 된다. 즉 앞쪽에 오는 통화가 분모 위치로 온다는 것을 꼭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또 꼭 그런 것만은 아닌 케이스를 발견해서 정말 환장할 것 같다.
이렇게 표기가 상반되게 다르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를 모르겠다. 그냥 적당히 수치를 잘 보고 알아채는 눈치가 필요한 것 같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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