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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 없겠지만,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 같다는 추측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물가는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종종 보이고, 그러면 금리 인상기도 생각보다 빨리 끝이 날 거다 라는 전망이다. 원자재 물가의 대표하는 구리 가격도 하락세인 것 같고, 채권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으니 성장주가 영향을 받을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 기술적인 분석에서 과대낙폭 평가도 많은 것 같다.
물론 그 고점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 물가가 내려오는 이유가 만약 경기 둔화 때문이라면 침체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은 당연히 해야 할 부분이다. 침체까지 가지 않더라도 경기 둔화에 기업 실적은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주가 회복도 순탄치 않을 것 같다.
거기다 아직 물가 피크가 아니다, 금리는 더 올려야 한다, 양적 긴축은 장난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전쟁도 아직 안 끝났고 말이다. 일단 푸틴이 어떻게든 되어야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보일 것 같은데 말이다.
우선은 7월 CPI 발표와 함께 마지막 주에 열릴 FOMC 결과를 기다릴 뿐이다. 생각보다 먼 일정 같다. 그리고 이 일정이 끝나면 조정이 오고 또 그다음 달을 기다려야 하고....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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