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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가 최근 블록딜로 주가가 폭락했었다.
주가에 영향을 조금이라도 덜 끼치려고 블록딜 방식이 존재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초기 투자자가 엑시트 하기 위해 지분을 판매하는 것도 무조건 나쁜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왜 굳이 한 방에 블록딜을 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게 소량으로 나눠서 매도하면 안 되는 것인가? 무조건 블록딜을 해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는 건가? 꼭 해야 한다면 블록딜 하기 최소 세 달 전에 공시하는 의무 같은 건 없는 걸까?
여러 생각이 든다. 왜 꼳 이런 식으로 개미들 주머니의 돈을 한 번에 다 빼서 저들의 주머니에 넣어주어야 하는지 말이다.
카카오도 지금껏 이런 식으로 초기 투자자 자금 회수를 위해 물적분할 후 IPO를 지속해왔고 보호예수가 풀릴 때마다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피해를 소액주주가 봐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도 안 되고 납득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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