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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평형기금채권
외환 시장의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외환 시장의 안정 즉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데 사용된다.
외평채
외평채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줄임말로 쓰이는 용어다.
환율 안정을 위해서라는 용도가 있긴 한데, 사실상 그 목적은 외화 보유를 위함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달러가 많으면 당연히 원/달러 환율 변동에 쉽게 대응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달러야 말로 전 세계의 기축 통화로 군림하고 있다 보니 외평채는 대부분 달러(USD) 외평채라고 볼 수 있다.
외평채의 금리는 국채이기 때문에 국가 신용도와 반비례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만약 외평채의 가산 금리가 역대급으로 낮아졌다고 하는 기사가 보인다면 그만큼 국가의 신용도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외평채는 채권이며 국가가 발행하고 보증하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그만큼 금리는 낮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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